지간신경종 원인 및 증상
지간신경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간신경종은 발가락으로 가는 신경이 압박을 받아 두꺼워지는 병으로 원인이 다양하다. 발가락 사이의 인대가 신경을 건드리는 경우도 있으며 활액낭이나 뼈가 건드리 경우도 있다. 지간신경종은 통증이 매우 심하며, 지간신경종이 생기면 발가락이 화끈거리거나 찌르는 듯한 통증이 반복되고 또 저리거나 얼얼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지간신경종 원인 및 증상에 대해서 아리애서 자세히 확인해보자.
지간신경종
지간신경종이란 모르톤(mortons)족지라고도 하며, 발 앞쪽 부분에 통증을 흔히 일으키는 질환이다. 지간신경종은 진정한 의미의 종양으로는 볼 수 없으며 여러 자극과 압박으로 발가락으로 가는 신경이 두꺼워져 섬유화현상으로 인해 국소 비대해지면서 발 앞 부분에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보통 발가락 2-3 번째 사이, 혹은 3-4 번째 사이에서 통증이 나타난다.
지간신경종 원인
지간신경종의 경우 보통 중족곡 사이 인대 아래에서 발가락으로 가는 신경이 압박되는 것이 원인으로 볼 수 있으며, 중족지골간 인대 비후나 결절종, 지방종 등으로 인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무지외반증으로 인해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볼이 좁고 굽이 높은 신발 등이 발바닥에 지속적으로 압력을 가중시켜 신경증상을 나타나게 할 수 있다.
지간신경종 진단
지간 신경종은 대개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과 이학적 검사만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병력 청취와 정확한 이학적 검사가 중요합니다. 그 후 필요하다면 다른 진단 방법을 시행합니다. 일반 방사선 사진, 초음파, 근전도, MRI가 있습니다. 진단 및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마취제를 병변 내에 주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것들은 보조적인 진단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학적 검사 방법 중 물갈퀴 공간 압박 검사가 가장 쉽고 흔하게 사용됩니다. 이는 비교적 정확한 검사 방법입니다. 이 검사는 한 손으로는 제1 중족골과 제5 중족골의 두부를 내외 측에서 압박하고, 다른 한 손으로는 엄지와 검지를 이용하여 중족지 간 공간을 위아래로 눌러 족지에 통증을 유발하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압박 검사는 통증성 클릭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신경종이 두 개의 인접한 중족지 골두 사이에서 급하게 이동함으로써 발생합니다. 이것이 물갈퀴 공간 압박 검사와 함께 양성으로 나타났다면, 임상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소견입니다. 통증이 유발되지 않고 클릭만 들렸다면, 신경종으로 진단하지 않습니다.
지간신경종 증상
신경종은 꽉 끼는 신발이나 높은 굽의 신발을 신을 때 심해집니다. 자전거 타기 등 전족부에 체중이 많이 부하되는 활동을 한 뒤에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흔한 증세는 걸을 때 앞 발바닥에 통증을 느끼는 것입니다. 맨발로 푹신한 바닥을 걸을 때는 괜찮지만, 높은 구두를 신으면 바로 증세가 나타납니다. 중족 족지 관절과 지절을 완전히 폈을 때 통증이 나타나고, 구부리면 통증이 사라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족부를 한 손으로 강하게 쥐고, 질환이 의심되는 발가락 사이의 공간을 두 손가락으로 누르면 증세가 유발될 수도 있습니다.
신경종이 있으면 타는 듯한 통증을 느끼며, 때에 따라서는 발가락의 저린 느낌이나 무감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굽이 높고 볼이 좁은 구두를 신었을 때 증세가 나타나다가, 신발을 벗고 전족부를 마사지하면 증세가 없어지기도 합니다. 신발을 벗어버리기만 해도 통증이 즉시 해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요 증상
- 주로 2,3번째 발가락 사이나 3,4번째 발가락 사이에서 발생하며, 발가락 끝에 통증
- 발밑과 발가락 부근에 마치 좁쌀, 돌멩이, 껌딱지, 뼛조각처럼 무엇인가 들어있는 느낌
- 저린 느낌이 들기도 하며, 발등까지 통증 발생
- 걷다가 발뒤꿈치를 많이 들어 올리거나 잘못 디디면 심한 통증
- 신발을 벗으면 통증이 완화되지만, 발을 주무르면 다시 통증
- 때에 따라서 무감각이 동반
지간신경종 치료
아직까지 지간 신경종에 대한 치료는 수술적 치료 전에 보존적인 치료법을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보존 치료
우선 가장 기본이 되는 치료는 이 질환의 원인이 될 만한 좁은 신발을 신지 않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앞볼이 넉넉하고 부드러우며 굽이 낮은 신발이 좋습니다. 중족부에 부드러운 패드나 지지대를 부착시키는 기능성 깔창과 밑창, 둥근 기능성 신발을 사용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이는 중족골 간의 간격을 넓히고 압박을 줄여서 신경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덜어 주는 작용이 있기 때문입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위 치료법으로도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주사 및 수술 치료
보존 치료가 실패하였거나 환자가 이러한 치료를 거부할 경우, 스테로이드를 병변 내에 주사하거나 수술로 신경의 비대된 부분을 절제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의 병변 내 국소 주사는 비교적 비침습적이면서 비용이 적게 들며, 즉각적으로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보고에 의하면 수술은 지금까지의 보고에 의하면 단지 64%에서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또한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발바닥의 재발이 문제가 됩니다. 따라서 수술은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지간신경종 예방법
우선 불편한 신발, 앞 코가 뾰족한 신발을 신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신발을 선택할 때 발가락 공간이 넉넉하여 신발을 신고 발가락이 불편하지 않게 움직이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 구두를 꼭 신어야 하는 경우에는 쉬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다. 하루 신고 하루 벗고 하거나, 1주일에 2∼3회만 제한적으로 신는다던가, 신는 날에도 출근 시간에만 신고 앉아 일하는 시간에는 편한 신발을 신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발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가장 쉬운 운동으로는 발 내재근 운동이 있다. 수건이나 신문지를 바닥에 깔고 발가락으로 움켜쥐는 동작을 반복하는 운동이다. 이 운동은 발의 모양을 유지해주는 근육이 탄탄해지면서 힘이 좋아져 많이 걷는 직업을 가진 분에게 도움이 된다. 다른 운동은 족저근막 스트레칭으로, 벽을 보고 서서 양 손으로 벽을 짚고 한쪽 발을 뒤로 뺀다. 이 상태에서 앞쪽 무릎을 구부려 뒤쪽 다리의 아킬레스건이 당겨지도록 스트레칭 한다. 이 때 발을 11자로 만들어야 아켈리스건과 족저근막에 효과적이다. 이 운동은 뒤꿈치 통증이 있는 분에게 도움이 되는 운동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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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간신경종 원인 및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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