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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기면증 증상 6가지 알아보기 (지속시간, 자가진단,치료법)

by 돈박사 2022. 5. 13.

기면증 증상

 

기면증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곘습니다. 기면증 증상은 누군가와 대화를 하다가도, 자전거나 외부활동을 하다가도 잠든다면? 기면증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잠에 빠지는 수면질환입니다.

 

기면증 증상은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는 수면질환입니다. 기면증 증상에 대해서 아래에서 자세히 확인해보세요.

 

 

 

목차

     

    기면증

     

    기면증은 영어로 narcolepsy라고 하는데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말로 '잠에 사로잡히다' 라고 해석될 수 있는데 1880년 젤리노에 의해서 처음 알려졌다. 이 병은 만성질환으로 뇌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장 주된 증상은 주간에 과도하게 졸려서 잠을 참을 수 없는 것이다.

     

    그 외 다른 증상으로 근육의 긴장도가 없어지면서 푹 쓰러지는 탈력발작, 잠이 들려고 할 때나 깨어날 때 몸이 마비되어 움직이거나 말을 할 수 없는 수면마비, 비몽사몽 중에 헛것이 보이거나 들리는 수면환각 등이 있어 이 네 가지를 기면증의 4징후라고 한다.

     

    미국 통계로는 대략 1000-2000명당 한 명이 가지고 있다고 하며, 대부분 십대나 이십 대 초반에 생기고, 증상이 생기고 수 년 동안 진단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오래 지속되는 질환이지만 다른 중증 신경질환으로 악화되지는 않고 과도한 졸림으로 사회생활과 직장생활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

     

     

    최근의 의학발전과 약물의 개발로 이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을 많이 주고 있지만 아직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러나 적절한 의학적 처치로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영위하는데 큰 문제는 없다.

     

    불행하게도 이 질환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지 못한다. 이 질환은 중추신경계, 즉 뇌에서 수면과 각성을 조절하는 부위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되는 것으로 보인다. 각성과 수면이 엄격히 조절되지 않아서 각성상태에서 갑자기 수면상태가 끼어 들어와 증상을 발생하는 것이다.

     

    과도한 주간 졸림은 졸음을 억제하는 능력이 약해져서 생기는 것이고 탈력발작, 환각, 수면마비 등은 잠을 자면서 꿈을 꾸면 몸에 힘이 빠져서 움직이지 않는 상태로 볼 수 있다.

     

    잠이 깊이 든 아이를 들어 보면 온 몸에 힘이 쭉 빠져 있어서 축 늘어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런 상태는 정상적 수면에서 꿈꾸는 수면이라 알려진 렘수면의 단계에서 나타나는 것이다.

     

    기면증은 정신질환이나 정신과적인 문제, 흔히 스트레스가 심해서 나타나는 병은 아니다. 때때로 기면증은 가족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에서는 친척에서 기면증이 있다고 기면증이 더 잘 생기는 것은 아니다.

     

    기면증 환자는 하이포크레틴이 거의 없거나 분비량이 아주 적어서 항상 잠에 취해 있습니다. 하이포크레틴 부족은 유전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기면증 환자는 2000명 중 1명 꼴인 희귀병에 해당합니다.

     

     

     

    기면증의 발생과 지속 기간

     

    대부분 중고등학교 시절인 10대때 발생하며, 환자의 약 30%는 중년 이후에 발생이 된다고 합니다. 10대 때 발생한 증상은 중년까지 수십년동안 이어지기도 하며, 중년 이후에는 나이때문에 뇌의 전두엽(이마 쪽 뇌) 기능이 떨어지면서 수면의 양이 줄기 떄문에 기면증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기면증 증상

     

    보통 낮에 과도한 졸림, 탈력 발작, 수면 마비, 입면 환각 등의 네 가지 증상이 특징적으로 나타납니다.

     

    과도한 주간 졸림

     

    주간 졸림증은 거의 모든 환자에서 나타나는 기본 증상이다. 주로 호소하는 증세는 항시 피곤하고 졸리다는 것이다.

     

    식후 식곤증이나 재미없는 강의를 듣거나 오랫동안 차를 타고 있을 때와 같이 흔히 졸리는 상황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절대 잠을 자지 않는 상황에서 잠에 빠져 드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자면 말하다가도, 글씨 쓰다가도, 심지 잠이 드는 것은 짧고 깨면 개운하지만 잠깐 뿐신이 흐릿흐릿한 상황이 자주 오므로 사고의 위험성이 매우 높다.

     

     

    탈력 발작

     

    갑작스러운 짧은 시간의 근력소실을 말하는 탈력발작은 기면증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으나 대부분 졸림증이 생기고 나서 수개월 또는 수년 지나서 발생한다. 모든 환자에서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평생 이 증상이 없는 기면증도 있다.

     

    경미한 증상으로 무릎에 힘이 빠지는 느낌만 호소할 수도 있고 심해서 넘어질 수도 있다. 이때 졸리는 상태는 아니며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두 기억한다. 이 점이 경련성 질환과 다른 점이다.

     

    탈력발작은 강한 감정적 변화에 흔히 유발되는데 웃거나 화를 내거나 놀랄 때 자주 발생한다. 어떤 사람은 그런 감정변화가 예측되는 상황이나 과거의 그러한 경험을 회상하기만 해도 탈력발작이 생기기도 한다.

     

    이러한 탈력 발작이 발생했을 때 환자는 의식이 멀쩡하기 때문에 주변의 소리를 다 들을 수 있고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도 압니다. 탈력 발작은 보통 웃거나 화낼 때 놀람과 같은 강한 감정변화가 있을 때 유발됩니다.

     

    탈력 발작의 빈도는 개인적인 차이가 커서 하루에도 몇 번씩 발생하기도 하고 평생동안 한두 번만 발생하기도 합니다.

     

     

    수면 마비

     

    수면마비도 잠깐 동안 근육이 마비되는 것인데 탈력발작과 다른 점은 잠이 들려고 할 때나 잠이 깨어나는 시기에 발생한다는 것이다. 주변의 상황을 다소간에 살펴볼 수 있지만 말하거나 움직이는 것이 불가능하다.

     

    수면마비는 상당히 공포를 느끼게 하지만 위험하지 않다. 왜냐하면 숨쉬는 근육이나 심장 및 소화기 근육은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증상은 저절로 사라지며 탈력 발작과는 달리 옆에 있는 사람이 만지거나 말을 걸면 증상이 빨리 사라져 버립니다.

     

     

    입면 환각

     

    이 증세는 졸릴 때 마치 꿈꾸는 듯한 현상이 생기는 것과 같다. 기분 나쁜 영상, 예를 들어 혐오스러운 동물이나 사람, 괴물 등의 모습이나 소리 등이 나타나 무섭고 혼란스러운 느낌이 드는 경우도 있다.

     

    부분적으로 깨어있는 비몽사몽의 상태이며 정신질환에서 발생되는 각성상태의 환각과는 다르다.

     

     

    자동 행동

     

    자동 행동은 의식적으로 행동을 조절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일상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환자는 실제로 잠을 자면서 일을 계속합니다. 그러나 잠을 깬 후에는 그것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자동행동은 운전이나 요리처럼 잠재적인 위험이 있는 작업을 하는 사람에게는 실제로 큰 위험에 빠지게 할 수도 있습니다.

     

     

    야간 수면의 방해

     

    이 증상은 종종 기면증 환자에게서 발생합니다. 낮에 깨어 있는데 문제가 있을 뿐만 아니라 역시 밤에 숙면을 취하는 데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낮 시간의 졸음은 야간의 불면에 의해 악화됩니다.

     

     

     

    기면증 증상 개선법

     

    기면증은 현재 완치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10대 때 시작해 수십 년 동안 삶의 질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기면증은 환자의 증상에 따라 병의 원인인 하이포크레틴 호르몬의 역할을 대신하는 약물로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하루 한 알 복용하면 12시간 동안 졸림증을 개선합니다. 기면증을 비롯한 많은 수면질환은 수면 습관과 환경을 교정하면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1. 잠드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지킨다.

    2. 밤잠은 하루 8시간 이상 충분히 잔다.

    3. 잠자리에는 TV‧책 등을 두지 말고 온전한 수면 공간으로 만든다.

    4. 잠들기 3~4시간 전부터는 잠을 방해하는 알코올 섭취와 운동을 피한다.

    5. 잠을 돕기 위한 운동은 잠들기 3~4시간 전에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하고 마친다.

    6. 가능하면 증상이 개선될 때까지 기상 후 약 5시간 간격으로 15분 정도 낮잠을 잔다.

    7. 가장 졸린 낮 시간에 짧게라도 낮잠을 자면 2시간 정도 상쾌함이 유지된다.

     

     

     

     

     

    기면증 자가진단법

     

    낮 졸림 측정지수를 통해 자가 진단후에, 13점 이상이라면, 꼭 병원에가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최근 한달 동안 자신이 낮에 얼마나 졸렸는지 측정하는 질문지로 간편하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기면증 치료법

     

    기면증은 현대 의학으로 아직 완치는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꾸준한 치료를 통해 증상들을 조절 개선하여 거의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

     

    증상에 따라 낮의 졸림을 줄여주는 각성제와 탈력발작을 예방하는 약물들이 처방됩니다. 약에 관한 의료진의 지시는 반드시 지키시고 약으로 인한 증상의 악화나 문제가 발생할 때는 꼭 의료진에게 문의를 하세요.

     

    행동 치료

     

    1)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갖도록 합니다. 기상과 취침시각을 일정하게 합니다.

    2) 필요하다면 매일 한 두 번 낮잠을 자도록 합니다.

    3) 운전, 요리 등의 잠재 위험을 가지고 있는 작업 중에는 더욱 주의합니다.

    4) 졸림이 없고 정신이 가장 명료할 때 작업을 하도록 계획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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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면증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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