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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여자 왼쪽 골반 통증 원인 알아보기

by 돈박사 2022. 7. 18.

여자 왼쪽 골반 통증 원인 알아보기

 

 

여자 골반 통증은 자궁과도 관련된 경우가 많으며, 단순한 통증 원인 부터 다양한 원인을 가지고 있는 만큼 아래에서 자세히 확인하시고 해당되는 증상이 있다면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목차

     

     

     

    1. 잘못된 자세 습관

    평소 잘못된 자세와 습관 때문에 왼쪽 골반에 통증이 올 수 있습니다. 잘못된 자세로 인해 골반이 균형이 틀어지고 척추 사이가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게 되어 골반 통증, 허리 통증, 엉덩이 통증 더 나아가 하반신 통증까지 오게 됩니다.

     

    평소 자주 다리를 꼬고 앉거나, 허리를 굽혀서 앉음, 서있을 때 몸을 앞이나 뒤로 빼서 걸음, 양반다리로 장시간 앉아있음, 교통사고 같은 외상, 무리한 운동, 출산으로 인한 관절염, 하이힐을 자주 신는 등에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평소 이런 나쁜 자세 습관이 있다면 고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2. 생리통

    생리통은 아랫배와 골반쪽에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생리통은 월경 시작 24시간 후부터 극심한데요. 2~3일 동안 점점 약해지면서 없어집니다.

     

    이런 생리통은 간헐적으로 극심하다가 사라지는 특징이 있는데요. 둔한 통증이 계속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더불어 허리, 다리까지도 통증이 전이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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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자궁근종

    자궁 근종은 자궁벽에 있는 근육에 나타나는 양성종양을 뜻합니다. 가임기 여성의 30%에서 나타나는 흔한 질환이지요. 35세 이상 여성분들의 50%에서 발견됩니다. 자궁근종의 원인은 아직까지도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추측으로는 세포의 비정상적인 증식, 유전적 요인을 꼽고 있습니다.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질환으로 초경이 빠를수록 자궁근종 발생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때문에 폐경기에 접어들면 자궁 근종의 크기가 줄어드며, 임신 중에 근종이 커질 수 있지만, 70~80%의 산모들에서는 크기 변화가 없었다고 합니다. 또 출산하지 않았던 여성이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분들보다 자궁근종 발병 위험도가 높다고 알려졌습니다.

     

    자궁근종을 가진 여성분들 중 50%는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근종의 크기나 수에 따라서 다양한 증상이 유발되는데요. '월경량 과다'가 가장 흔한 증상이며, 다른 증상으로는 비정상적인 자궁출혈, 골반 통증(좌우 발생 가능), 월경통, 골반 압박감, 빈뇨, 불임, 생식기능 이상 등이 있습니다.

     

    자궁근종 위험도 높은 경우

    • 초경이 빠른 분들
    • 출산 경험이 없는 분들
    • 에스트로겐 함유 피임약 복용한 분들
    • 폐경 여성 호르몬제 복용 중인 분들
    • 과체중, 비만인 여성분들
    • 당뇨가 있는 분들

     

     

    자궁근종이 임신에 미치는 영향

     

     

    4. 골반염

    골반염은 나팔관·난소·골반 내에 있는 염증이 나타나는 증상을 통칭하는 단어입니다. 15~25세 사이 여성분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미국에서는 골반염이 불임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합니다. 질염이나 자궁경부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했을 경우, 세균이 자궁을 통해 올라와 발열과 골반 통증을 발생시킵니다.

     

    때때로 성병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골반염에 주원인은 세균으로 임질균, 클라미디아 등 성관계를 통해서 전파되게 됩니다. 문란한 성생활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여성이 다른 2명 이상의 남성과 관계를 가진다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골반염이 발생할 위험도가 9배나 높다고 합니다.

     

    골반염의 증상으로는 골반 통증, 발열, 출혈, 배뇨 시 불편감 등이 있습니다. 더불어 아랫배 통증, 질 분비물 증가, 월경량 과다, 오한(추위) 등이 있습니다. 골반염은 여성의 모든 비뇨생식기계 이상 증상을 발생시키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골반염이 있다 하더라도 아무 증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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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임신

    임신 초기에는 많은 여성분들이 골반 통증을 겪습니다. 복부 아래, 골반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생리통과 비슷할 수 있으며, 나타났다가 사라질 수 있습니다. 또 극심하다가도 약하게 통증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임신으로 인한 골반 통증은 아프긴 하지만, 걱정할 점은 아닙니다. 몸이 태아가 있는 자궁을 지지하기 위해 뼈와 인대 위치를 옮기고 늘어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하지만 질 출혈과 같은 증세가 동반된다면 아래 설명할 '자궁 외 임신'일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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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자궁 외 임신

    정상적인 임신이라면 자궁 안에 수정란이 착상되지만, 수정란이 자궁 몸통 내강이 아닌 비정상적인 곳에 착상하는 것을 말합니다. 난소, 난관, 자궁을 지지하는 인대, 복강, 자궁 경부(자궁 입구) 등이 있습니다. 보통 월경 습관의 변화, 자연 유산 느낌, 출혈, 아랫배 통증, 골반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분들이 많습니다.

     

    또 어지럼증, 현기증, 목·어깨 통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마지막 월경을 기준으로 대략 한 달 후부터 규칙 없는 질 출혈 증세를 보입니다. 50% 이상의 환자분들이 유방 통증, 멀미를 호소하며 발열 증세는 드물게 나타납니다.

     

    빈맥(빠른 맥박 증세)도 흔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자궁 외 임신은 잘못된 위치에서 자라는 태아로 인해 해당 부위가 버티지 못하여 파열됩니다. 이때 많은 양의 피가 한 번에 출혈되어 임산부의 생명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자궁 외 임신의 주원인은 난관 손상으로 발생합니다. 염증, 감염으로 인한 손상이나 난관 수술 후에 발생하는 난관 손상 등이 주원인입니다.

     

     

     

    7. 난소낭종

    난소낭종은 난소에 물혹이 생기는 증상입니다. 매달 난소에서 만들어지는 난포라는 정상적인 물집이 있는데, 이것이 난소의 물혹으로 변하면서 발생합니다. 낭종은 두가지로 기능성 낭종은 난포가 제대로 성숙하지 못한 상태로 배출되면 발생하게 되고, 난포성 낭종은 배란 후에 난포가 혹처럼 남아 있을 때 발생 하게 됩니다.

     

    보통 난소 낭종은 기능성 낭종입니다. 가임기 여성분들에게 주로 발생합니다.

     

    난소낭종의 크기가 작으면 증상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복부 팽만감(가스차는 느낌), 복부 압박 증상, 복통, 소화불량, 대소변 시 불편감 등 증상이 있습니다. 간혹 출혈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8. 과민성 대장증후군

    내시경, X선 검사로 발견되는 문제점은 없지만 식사, 스트레스 후에 느껴지는 복통, 골반 통증, 복부 팽만감(가스가 차는 느낌), 소화불량 등과 같은 소화기 증상이 반복해서 나타납니다. 또 설사, 변비 등과 같이 배변 장애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만성적인 질환입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원인은 없습니다. 추측으로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이야기하며, 전체 인구의 15%가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의심될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복통이 있지만, 배변 후에는 호전되는 특징, 점액질 변(콧물 같은 것이 대변에 같이 나오는 증상), 복부 팽만감, 잦은 트림, 방귀, 피로감, 두통, 불면증, 어깨 결림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몇 개월~몇 년 동안 지속되지만 특별하게 몸에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는 것이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특징입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및 치료법

     

     

    9. 급성 맹장염

    소장에서 대장으로 이어지는 부위를 맹장이라 부릅니다. 이 맹장에는 충수돌기라는 10cm가량 되는 돌기가 붙어있는데요. 여기에 염증이 발생하면 '충수염'이라 합니다.

     

    우리는 이것을 '급성 맹장염'이라 부르죠. 사람의 충수는 퇴화해 특별한 기능을 하지 않는 장기입니다. 초기에는 체했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면 복통(전체 맹장염 환자의 95%에서 발생) , 메스꺼운 느낌(전체 환자의 90%에서 발생) , 체한 것 같은 느낌 , 식욕 저하 , 소화불량 , 구토 , 발열(몸살처럼 발생) , 설사 , 변비 , 복막염(복부 장기를 둘러싸고 있는 막에 발생한 염증) , 장폐색 증상(극심한 복통, 메스꺼움, 복부팽만, 구토) 의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맹장염 초기에는 배꼽 위 통증이 느껴집니다. 그러면서 소화불량 증세가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배꼽 아래 오른쪽 아랫배에 심각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충수돌기 위치에 따라 골반 통증이 느껴질 수 있음) 체크할 점은 통증이 발생하는 오른쪽 아랫배를 손으로 눌러보는 것인데요.

     

    손으로 누를 때보다, 손을 뗄 때 통증이 심하다면 맹장염일 확률이 높습니다. 또 오른쪽 무릎을 구부리면 통증이 완화되며, 무릎을 폈을 때 통증이 심해진다면 맹장염일 확률이 높습니다. 맹장염은 외과, 내과, 대학병원에서 진단 및 치료받으실 수 있습니다.

     

     

    맹장염 초기증상과 치료방법

     

     

     

    여자 왼쪽 골반 통증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 내원하셔서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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