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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대장암 초기증상 10가지

by 돈박사 2021. 10. 11.

 

대장암 초기증상 10가지

 

대장암 초기증상 10가지

 

대장은 다른 장기에 비해 탄력성과 확장성이 좋아 대장암의 경우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다. 설사 및 빈혈, 변비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환자 입장에서는 조기 식별이 어렵다.

 

대장암은 대장 세포가 통제불능으로 증식해 대장 내벽에 혹을 만들며 생긴다. 다른 암처럼 대장암 역시 몸을 빠르게 공격하여 많은 문제를 일으킨다. 심각한 대장암은 대장 용종, 가족력 혹은 궤양성 대장염이 있다면 걸릴 위험이 더 크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대장암은 가장 위험하고 치명적인 형태의 암이며, 전 세계 인구 10%~15%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제때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대장암 환자의 수명은 늘어날 수 있다. 

 

그러므로 대장암 초기 증상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고, 의심이 된다면 병원에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대장암 초기증상에 대해서 아래에서 자세히 확인해보겠습니다.

 

 

대장암

 

대장암 초기증상 10가지

 

대장에 생기는 여러 암종(림프종, 신경내분비종, 육종 등) 중 대장암이라 하면 주로 선암을 말한다. 결장 또는 직장에서 발생하는 악성 선암이다. 대부분 점막에서 시작하며 발생 위치에 따라 결장암, 직장암으로 구분해 부르기도 한다. 남녀 성비는 1.8:1로 남자에게서 더 많이 발생한다. 남성 암 중에서는 위암, 폐암 다음으로 많고, 여자의 경우 갑상샘암, 유방암에 이은 세 번째다.

 

 

 

대장암 원인

 

식이요인

 

식이요인은 오랫동안 대장암 발병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요인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동물성 지방 또는 포화 지방 식이를 할 경우 대장암의 위험도가 증가하며 돼지고기, 소고기 같은 붉은 고기의 섭취가 대장암 발생 위험을 높이고 있음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저섬유소 식이, 가공 정제된 저잔여 식이, 알코올 등이 대장암의 발병 위험을 높이며, 일부 연구에서는 육류를 굽거나 튀기거나 바비큐 할 경우 대장암 발생 위험이 상승한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

 

대장암의 5%는 명확히 유전에 의해 발병한다고 밝혀져 있으며, 전체 대장암의 약 15~20%는 유전적 소인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장암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가족 내 유전질환으로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선종성 대장폴립이라고도 불리는 가족성 용종증(FamiliarAdenomatous Polyposis)입니다. 이 질환은 수 개의 또는 수 천개의 선종이 대장벽에 생기게 되며 성인이 되면 거의 100% 암으로 발전합니다. 둘째는 최근에 그 원인 유전자들이 밝혀진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Hereditary Non-PolyposisColorectal Cancer)이며, 이 질환은 이른 나이에 발병하고 가족성 용종증 보다 흔합니다. 이들도 질환이 있을 경우 직계가족의 대장암 발병위험이 2~3배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장암 초기증상 10가지

 

선종성 용종

 

용종(polyp)이란 장 점막의 일부가 주위 점막 표면보다 돌출하여 마치 혹처럼 형성된 병변을 말합니다. 용종은 양성종양이지만 그중 조직학적으로 선종성 용종(그냥 ‘선종’ 이라고도 합니다)이라 불리는 용종이 악성 종양, 즉 대장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선종성 용종은 크기가 클수록(표면 직경 1.0cm 이상), 고등급 이(異)형성증을 보일수록, 그리고 융모(絨毛;villous)같은 특성을 보일수록 발암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염증성 장질환

 

염증성 장질환은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과 크론씨병(Crohn’s disease)으로 분류될 수 있는데 이 질환이 있을 경우 대장암 발병위험은 4배에서 20배로 상승하고, 이로 인한 대장암은 일반 대장암보다 20~30년 일찍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장암 초기증상

배변 습관의 변화가 있다면

 

변비와 설사는 대장 세포의 비정상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잔변감, 변실금, 주기적인 묽은 변 등이 발생하면 반드시 내원하도록 한다. 나쁜 습관이나 흔한 질환들 때문에 변비나 설사가 생기지만, 대장암의 위험 요인일 수도 있다.

 

 

혈변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혈변은 대장암의 가장 중요한 신호라고 한다. 비록 여러 소화 질환이 혈변을 야기할 수 있지만, 혈변은 장 종양의 신호일 수도 있다.

또한, 위염이나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만성 변비를 앓고 있다면,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올라간다고 한다.

 

 

빈혈

 

빈혈은 산소를 몸 전체 세포로 전달하는 적혈구의 감소로 인해 야기되는 질병이다. 빈혈이 있는 사람들은 종종 심각한 피로와 쇠약감을 겪는다. 숙면하거나 건강한 식생활을 해도 피로에서 헤어나질 못한다.

빈혈은 유전적이나 영양학적 요인, 혹은 과도한 혈액 손실로 발생할 수 있지만, 대장암도 빈혈의 원인일 수 있다.

 

설사

 

오른쪽 대장암은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젊은 환자의 경우에는 대장암을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오진 받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진단을 받고 치료를 했는데도 배변 활동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추가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대장암 초기증상 10가지

 

자주 반복되는 복통

 

소화 불량이나 일반적인 위장 질환도 복통을 일으키므로,복통을 암의 신호로 여기기는 몹시 어렵다. 대장암은 종양이 발생한 위치에 따라서 조금씩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대장의 오른쪽부위인 상행결장에 암이 발생할 경우 통증이 주로 발생하며, 복부 불편함 통증 경련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점차 악화된다면, 대장에 종양이 있음을 말하는 신호 일 수 있다.

 

딱딱하게 뭉친 배꼽 주변

 

배꼽 주위로 덩어리나 혹이 만져진다면 절대 무시해선 안된다. 이는 대장암의 징후일 뿐만 아니라, 대장 바깥으로 퍼져나간 또 다른 암의 징후일 수 있다.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

 

물론 체중 감소는 거의 모든 사람이 원하는 일이지만 보통 건강한 식생활을 하고 주기적으로 운동하면 살을 뺄 수 있다. 아무 노력도 안 했는데 체중이 갑자기 빠진다면 거의 항상 병이 있다는 신호이다. 대장암이 있다면, 식욕이 감소하고 영양 결핍이 생길 수도 있다.

 

 

구토

 

소화 불량으로 나타나는 구토는 정상이며, 보통은 금방 나아진다. 구토가 계속 재발하거나 이유 없이 나타난다면, 걱정해야 한다. 여러 가지 건강 문제 때문에 구토가 발생할 수도 있지만, 보통은 대장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움직이는 대장암이 원인이다.

구토는 결과적으로 탈수, 피로, 위산 과다를 야기한다.

 

 

가스

장내의 과다한 가스는 대장암이 생기면서 박테리아 세균총이 변화하기 때문이다.

물론 몸에 다른 변화가 생겨도 장내 가스가 찬다. 특정 식품을 먹거나, 일반적인 질병과 나쁜 습관도 장내 가스를 유발할 수 있다.

앞에서 언급한 증상을 파악하는 방법을 알고 얼마나 자주 재발하는지 분석하는 것은 대장암을 제때 발견하기 위해 필수로 해야 한다. 위 증상들이 2개 이상이 동시에 나타난다면 검사를 받아보도록 한다.

 

피로감

 

일반적으로 피로감과 무기력함이 일어날 수 있지만, 대장암으로 인한 철분 결핍성 빈혈이 나타나 심한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암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건강검진이다.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났을 때 내원하면 조기 치료의 시기를 놓쳤을 수 있으니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대장내시경을 통한 대장 관리

 

대장암 초기증상 10가지

 

대장내시경으로 조기에 대장암을 발견한다면 완치율이 90%나 된다고 합니다. 직장암, 좌측대장암과 달리 우측 대장암은 전조증상이 없어서, 50세 이상이시라면 매년 검진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만일 각종 검사를 통해 종양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고 암(癌) 병기가 결정됐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런 경우에는 가장 효과적이고 최적화된 암 치료법을 모색해야 한다.

 

대표적인 암 치료법으로는 방사선치료와 수술이 있다. 특히 2~3기 이상 진단된 진행성 직장암의 경우, 수술 전(前) 방사선치료를 시행하면 재발률이 낮고 항문 보존 가능성이 높다.
 

다만 수술 과정은 매우 까다롭다. 직장암은 골반 뼈 안에 있는 직장에서 발생하는데, 항문에 가깝게 위치할 경우 항문을 절제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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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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