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 증상 및 원인,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대사증후군은 단순한 질병이 아니고, 혈압상승, 고혈당, 혈중지질이상, 비만 등의 심혈관질환 및 당뇨병 등의 위험등에 노출되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대사증후군이 심해지게 되면 당뇨병, 고혈압, 신장, 심장, 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게 되고, 각종 암 발생 및 사망률 상승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질병 위험도를 낮추고 대사증후군에서 벗어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과제입니다.
대사증후군은 다양한 원인과 그 에 따른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 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치료법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대사증후군
대사증후군은 고혈압, 비만, 당뇨, 동맥경화, 고지혈증 등 위험한 성인병들이 한 사람에게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당뇨병 환자 중 절반이상이 고혈압을 앓고 있으며, 70~80%는 고지혈증을, 60% 이상에는 복부비만이 있다는 학계 연구 통계가 있으며, 이러한 대사증후군은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켜서 다양한 합병증 유발 위험성을 올리게 됩니다.
대사증후군은 각종 성인병에 굉장히 취약한 상태로, 합병증 유발 전 단계이기에 관리를 통해,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마지막 기회입니다.
대사증후군 원인 및 증상
대사증후군은 아주 복합적인 부분으로 이루어진 원인이여서, 단순히 한가지 이유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은 아닙니다. 유전이나 환경적인 요인, 후천적 요인 등이 여러가지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으며, 이 중 인슐린 저항성이 가장 중요한 인자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주로 간, 근육, 지방조직에서 당이 세포에 흡수되도록 하여 혈당을 낮춰주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인슐린에 대한 신체 반응이 감소된 상태를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말하며, 이렇게 인슐린이 분비되는데도 근육이나 간 등에서 혈당을 이용하지 못해서 고혈당 상태가 유지되고, 이로 인해서 당뇨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높은 인슐린에 이해서 체내 염분과 수분이 축적되어 고혈압 또한 유발될 수 있으며, 지방 축적을 유도하여 비만을 야기하고 중성지방 혈중농도 또한 높여서 이상지질혈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비만
비만 또한 대사증후군에 주요한 원인이자 위험인자로써, 정상 체중이여도 대사증후군이 생기기도 하지만 비만이 될 수록 위험성이 급격하게 상승하게 됩니다.
비만은 만병에 근원이 될 수 있는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체질량지수가 정상이더라도 중심성 비만이 있다면 대사증후군에 위험성이 높을 수 있습니다.
중심성 비만이라면 내장지방세포에서 지방산이 과다하게 분비되서 혈중 유리지방산이 많아져서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될 가능성을 높입니다.
유전 (가족력)
비만이 있다고 무조건적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는 것은 아니고, 비만이 아니더라도 인슐린 저항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유전적 요인에 의해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했다고 할 수 있으며, 별도의 관리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교감신경 활성 증가
교감신경은 수면이 들면서 활성화되서, 우리 신체를 해독하고 에너지를 다시 충전시켜주는 과정을 하는 신경계인데, 이러한 교감신경이 수면을 취할 때가 아닌 활동시에도 활성화되면서 내장지방세포에서 지방 분해를 촉진하고 유리지방산을 증가 시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되면서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면, 대사증후군이 발생될 위험이 아주 높습니다. 스트레스는 다양한 질병을 야기하는 만큼, 뇌부신 호르몬 조절축에 영향을 줘서 혈중 코티솔 농도를 증가시키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인슐린과 혈당이 증가하게 되고, 내장비만이 촉진되서 이상지혈증 및 고혈압 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체활동 감소
신체활동 감소는 자연스럽게 비만을 유발하고, 인슐린 민감성에 영향을 줍니다. 신체활동 저하가 되면 내장지방이 축적되고,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이 감소되고, 중성지방, 혈당, 혈압이 높아져서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도를 높이게 됩니다.
저체중 출산
저체중 출산아의 경우 고혈압, 당뇨병 등의 인슐린 저항성과 연관된 질환의 위험성이 높다는 보고들이 있습니다.
대사증후군 치료법
대사증후군이 있다면 제일 먼저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이와 더불어 식사조절과 운동등을 통해서 대사증후군을 점진적으로 치료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활습관 개선
위에 원인에서 봤듯이 가장 중요한 대사증후군 원인은 인슐린 저항성과 비만에 있습니다. 대부분 환자들은 비만이거나 과체중 상태에 있으며, 적극적인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체중 감량과 체질 개선이 필요합니다.
과체중이나 비만인 경우 식사량 조절과 운동 등을 통해 체중을 조금만 감량하더라도 인슐린 저항성뿐만 아니라 심뇌혈관질환 위험까지 감소가 됩니다.
식습관 개선
대사증후군을 겪고 있다면, 저열량, 저지방, 저탄수화물 등의 건강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열량 식사는 체중감량에 효과적이며 체내지방 감소,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큰 도움이 됩니다.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에너지 필요량보다 하루 500kcal정도 적게 섭취해주는 것이 좋으며, 에너지 섭취제한을 통해 복부비만 감소에 효과가 좋으며, 이를 통해 대사증후군 치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식사량을 줄이는 것 뿐만 아니라 어떤 음식을 섭취하는지 또한 중요합니다. 대사증후군을 치료하려면,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고 오메가3 같은 불포화지방 섭취로 대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포화지방이 많은 과자, 빵, 육류, 가공식품 등을 줄여주고, 특히 단순당(흰쌀, 흰밀가루, 설탕 등)의 섭취를 줄이고, 정제된 곡물보다는 통곡물 형태로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영양소가 신체에 잘 흡수되도록 미네랄과 비타민 섭취를 고려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운동요법
식습관 개선과 더불어 운동요법을 통해 신체향상성을 높여준다면 더 효과적으로 대사증후군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시행할 경우 대사증후군 치료 뿐만 아니라 심뇌혈과질환 예방에도 탁월하며, 스트레스 감소에도 좋기 때문에 여러가지 문제 요인들을 다 함께 치료할 수 있습니다.
대사증후군 치료를 위해서는 중등도 이상의 운동을 주당 3~5시간 정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중등도 운동강도에는 자전거 타기, 빨리 걷기, 배드민턴, 수영 등의 운동이 대표적입니다.
1회 최소 10분이상 운동하는 것이 좋으며, 1주일에 1~2일 시행하기보다는 매일 골고루 나눠서 운동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고 건강을 찾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금연 및 절주
흡연은 동맥경화 및 혈전 생성을 촉진시켜서 심뇌혈관 질환을 유발하며, 인슐린 저항성과도 관련성이 높습니다.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다면 금연이 필수적이며, 알코올 역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AMPK 효소 효능 알아보기 (다이어트, 혈압 낮추는 법, 콜레스테롤) (0) | 2023.11.23 |
---|---|
피부 좋아지는 법 10가지 (간단하지만 중요한) (0) | 2023.11.03 |
간염 증상 (A형, B형, 종류, 원인, 치료법) (0) | 2023.10.08 |
엉덩이 통증 원인 5가지 다양한 이유 (0) | 2023.10.07 |
지방간 증상 (원인, 치료방법, 영양제) (0) | 2023.10.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