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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입안 점액 낭종은 하마종

by 돈박사 2020. 5. 26.

 

하마종은 입안에 생기는 일종에 종양입니다. 이름이 특이한데요. 개구리나 두꺼비가 울 때 턱밑에 볼록해지는 모양 처럼 물혹이 생겨서 하마종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점액낭종 하마종

 

하마종은 하마가 청개구리를 뜻하는 뜻으로 두꺼비 종이라고도 부르며, 입안에 생기는 점액 낭종을 말합니다. 점액낭종은 점액이 고인 물혹으로 침샘에서 침이 만들어지면 입 안으로 분비되어 나오게 됩니다. 그런데 이 침이 나오는 구멍이나 관이 막히면 침이 제대로 나오지 못하고 점막 아래에 물혹 모양으로 고이게 됩니다. 침이 나오는 길이 막히는 이유는 염증이나 작은상처 등으로 인해서 생기게 됩니다. 침샘이 있는 입술, 볼, 혀, 혀 아래, 구강바닥, 입천장 등 구강 점만 어디에나 생길 수 있습니다.

 

 

점액낭종의 원인

 

입안에 생기는 점액낭종은 보통 구강의 손상에 의해서 잘 일어나는데, 입술을 깨무는 것이 가장 흔한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입술을 깨무는 습관을 기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점액낭종은 모든 연령대에서 나타나며, 성별과 관계없이 생기지만, 대부분은 10-25세에 흔하게 생기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점액낭종 특징

 

초기에 자연스레 터지게 되면 낫는 경우도 간혹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점액 낭종이 가장 큰 특징은 무통증이라는 것이라 식사할 때 조금 불편을 느끼지만, 계속 방치할 경우 크기가 커지기 때문에 병원에 내원하셔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점액낭종 치료

 

프로폴리스를 바르면 낫는다고 하는데, 그런 경우는 거의 없으며, 낭종이 작으면, 약물 치료를 시작하여 낫게 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미 낭종이 커진 경우라면 수술과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수술은 치과와 이비인후과에서 가능하며, 대게는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을 추천드립니다. 수술은 대체로 간단하게 진행되면 10-20분 정도 수술 후 정상생활이 바로 가능합니다.

 

 

 

수술이나 약물을 통해 완전히 치료 된 뒤여도, 안좋은 습관으로 인해 다시 재발위험이 높은 질환이기 때문에, 입술이나 뺨을 깨무는 습관은 큰 위험 요소이므로 꼭 버리서야할 습관이며, 구강을 항상 청결하게 하시고, 적절히 수분 섭취를 해서 건조하지 않게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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