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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하지정맥류 초기증상 (병원,증상,수술방법,운동,치료,통증)

by 돈박사 2022. 6. 19.

하지정맥류 초기증상

 

 

하지 정맥류는 하지 정맥 일방 판막 기능 장애로 인해 혈액이 역류하는 것을 포함하여 하지의 표재 정맥이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꼬불꼬불해져 있는 상태를 가리키는 질환입니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환자들이 '힘줄이 튀어나왔다' 라고 표현합니다. 초기에는 외관 상의 문제 외에 별다른 불편감이 나타나지 않지만, 이 증상이 점차 진행되면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목차

     

     

    1. 하지정맥류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다, 가족력, 임신, 경구피임약, 오래 서있는 경우 등이 주요

    하지 정맥류는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유발 인자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하지 정맥류가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음과 같은 사례가 그 유발 인자로 지적됩니다.

     

    유발 인자로는 가족력, 첫 임신 나이, 경구 피임약 복용, 하루 6시간 이상 서있는 직업, 비만, X-선 혹은 자외선 노출 정도, 혈전 정맥염의 과거력, 하지 감염 혹은 허혈 증상, 복압을 증가시키는 만성 질환, 몸에 꼭 끼는 옷 착용,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 직업,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등이 있습니다.

     

    하지 정맥류 발생 유발 인자 중에서는 가족력 혹은 유전적인 요인이 하지 정맥류 발생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부 보고에 의하면 하지 정맥류 환자의 약 80%가 적어도 1명 이상의 가족 구성원이 하지 정맥류를 앓고 있었습니다. 특히 하지 정맥류 가족력이 있는 환자들 중 80%는 모계(母系) 쪽으로 성 연관 상염색체 우성 유전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하지 정맥류 발생에서 임신은 가족력 다음으로 중요한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임신으로 인해 자궁이 커져 정맥 혈액 순환에 물리적인 장애가 나타나기 이전인 임신의 3개월째에 하지 정맥류가 많이 발생하는 것을 보면,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의 변화가 하지 정맥류의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리붓기와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센시안 압박 스타킹

     

     

    2. 하지정맥류 초기증상은 발에 무거운 느낌과 다리 피곤함이 쉽게 나타나거나 통증이 생김

    하지정맥류가 있으면 발이 무거운 느낌이 나고 다리가 쉽게 피곤해지며 때로는 아리거나 아픈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오래 서 있거나 의자에 앉아 있으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고, 특히 새벽녘에 종아리가 저리거나 아파서 잠을 깰 수도 있습니다.

     

    겉으로 보면 피부에 거미줄 모양의 가는 실핏줄처럼 나타나기도 하고, 병이 좀 더 진행되면 늘어난 피부 밖으로 돌출되어 뭉쳐져 보이고 만지면 아픈 부위도 있습니다. 심해지면 피부색이 검게 변하기도 하고 피부 궤양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3. 하지정맥류는 육안으로도 쉽게 진단이 가능하며 도플러 초음파, 정맥 역류 혈량 측정으로 정밀 검사

     

    하지 정맥류는 하지의 표재 정맥이 비정상적으로 부풀고 꼬불꼬불해져 있는 상태이므로, 환자가 서 있는 상태에서 이 증상을 육안으로 확인함으로써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 이학적 검사를 통하여 하지 정맥 혈액의 역류 유무, CEAP 분류에 따른 하지 정맥류의 분류, 정맥 부전으로 인한 동반된 증상의 유무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동통이 주 증상이 되어 내원하는 경우, 하지 동맥의 박동을 촉지함으로써 동맥 질환으로 인한 동통과 구별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 혈관 질환 검사실에서 시행되는 도플러 초음파, 정맥 역류 혈량 측정법 등을 통하여 더 정확한 진단과 정맥 부전의 정도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도플러 초음파 검사(Duplex ultrasound)

     

    하지 정맥류 진단에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검사입니다. 혈관 안의 피의 흐름을 알 수 있는 도플러와 초음파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간단한 검사로서 검사 방법은 일반 초음파 검사와 동일합니다.

     

    컴퓨터 단층 정맥 조영술(CT venography)

     

    하지정맥류가 재발한 경우나 특별한 원인이 의심되거나 정맥류의 모양 및 위치가 특이한 경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검사는 일반 컴퓨터 단층촬영(CT)검사와 동일하여 검사 시행 전 혈관 조영제를 정맥 투여한 후 검사하게 됩니다.

     

     

     

    4. 심하지 않은 경우 압박 스타킹, 약물 경화, 정맥 내 레이저 요법 시행하고 심하면 정맥 조직을 수술로 제거

     

    하지 정맥류는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 없이 누워서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리고 있으면 증상이 완화되고 붓기도 빠지게 된다. 하지만 다른 증상이 있거나 병이 악화된 경우에는 적절한 치료를 필요로 한다.

     

    하지 정맥류의 치료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혈관외과 전문의의 진단에 의해 환자의 증상과 병의 경중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법을 결정하게 된다.

     

    압박 스타킹 착용(Compression Stockings)

     

    압박 스타킹은 발등부터 무릎 또는 장딴지까지 환자의 증상에 따라 혈관 외과 전문의의 처방에 의해 착용을 하게 되는데 이것만으로도 증상이 좋아질 수 있다.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 활동할 때는 가급적 꾸준히 압박 스타킹을 착용해야 한다.

     

    약물 경화 요법(Sclerotherapy)

     

    하지 정맥류가 있는 부위의 정맥 안으로 약물을 주입해서 인위적으로 염증을 유발하여 혈액의 흐름을 다른 정맥 쪽으로 유도함으로써 결국 늘어난 정맥이 막히도록 하는 치료법이다.

     

    정맥 내 레이저 요법(Endovenous Laser Therapy, EVLT)

     

    늘어난 정맥 내로 레이저 광 섬유를 넣은 다음 레이저를 발산하여 병든 정맥으로의 혈액 흐름을 차단하는 최신 치료법이다.

     

    수술 요법

     

    사타구니와 무릎 아래에 몇 군데 작은 피부 절개를 한 다음 병든 정맥 조직을 수술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으로, 입원 및 마취가 필요하고 피부 절개 상처가 남지만 가장 확실한 치료법이다.

     

     

     

    5. 하지정맥류 예방에는, 오래 서있는 것을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조이는 옷을 피하기

    •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허리, 엉덩이, 허벅지 부위가 너무 조이는 옷이나 내의는 피합니다.
    • 규칙적인 운동이 좋으며 특히 가볍게 걷는 운동이나 수영은 다리 근력과 정맥벽을 강화시켜 정맥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 너무 오래 서 있지 않도록 하며 불가피하게 장시간 서 있을 때는 매 2∼3분마다 교대로 한쪽 다리를 올렸다가 내리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자주 다리를 구부리거나 펴기, 돌리기 등의 운동을 하는 것도 정맥혈의 순환을 도와주므로 효과적입니다.
    • 너무 뜨거운 곳(사우나)에 몸의 노출을 삼가고 가족력이나 임신 등으로 정맥류에 걸릴 소지가 충분한 사람은 고탄력 압박스타킹을 예방적 목적으로 신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압력 25∼35mmHg)
    • 식생활에서는 소금 섭취를 줄이고 섬유소가 많은 곡물, 신선한 채소 또는 과일 등의 섭취로 변비를 예방하여 과도하게 복압이 상승하는 것을 막아 정맥류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겁고 불편한 다리를 가볍고 편안하도록 도와주는 크림

     

     

     

    하지정맥류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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