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효능 및 부작용

 

 

김 효능 및 부작용

 

 

 

김은 우리가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반찬 중 하나인데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의 김은 놀라운 효능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집 앞 마트나 슈퍼에서 어렵지 않게 김을 구할 수 있다 보니, 효능이 많은 김을 자주 드시는 것이 좋다. 실제로 김 8g은 우유 한 잔보다 더 많은 칼슘을 제공한다.  김 효능 및 부작용에 대해서 아래에서 자세히 확인해보자.

 

 

 

김

 

먹기 간편하고 맛도 좋은 김은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의 보고로 영양학적으로 손색이 없다. 마른김에는 100g 기준 당질 43%, 단백질 36%, 지방 0.7%가 함유돼 있고 칼로리는 163kcal로 낮다. 특히 단백질이 풍부해 마른김 5장(10g)은 달걀 1개와 맞먹는다. 비타민A와 C가 풍부할 뿐 아니라 비타민B1·B2·E, 칼륨과 칼슘, 마그네슘, 인 등의 무기질이 가득하다. 김의 효능 가운데 특히 눈여겨봐야 할 것이 장 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점이다.

 

 

한방에서도 김은 치질 예방과 치유에 효과적인 음식으로 알려졌다.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 보면 ‘김은 맛이 달면서 짜고 성질은 차다. 토하고 설사하며 속이 답답한 것을 치료하고 치질을 다스리며 기생충을 없앴다’고 기록돼 있다. 이는 김에 다량으로 함유된 식이섬유 덕이다. 식이섬유는 흔히 변비 해소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물에 잘 녹지 않는 불용성 식이섬유는 음식 찌꺼기가 장을 통과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짧게 해줘 용종, 대장암 같은 대장질환 발병률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변비 해소에 좋으니 치질 예방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볼 수 있다. 마른김 100g에는 식유섬유 33.6g이 들어 있는데, 그중 수용성이 0.3g, 불용성이 33.3g이다.

 

 

 

 

김 효능

 

 

시력보호 및 회복

 

눈에 좋다고 알려진 당근보다 더 좋은 식품이 김이다. 시력을 보호하는 성분인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높아 밤에 잘 안 보이는 증상인 야맹증을 예방하고, 눈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해준다. 비타민A와 단백질이 풍부해 이 둘이 결합하게 되면 로돕신이라는 성분이 생성되는데, 이 성분이 야맹증을 예방하는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개선에 효과적이다.

 

 

 

혈압을 떨어뜨린다

신체에 염분이 많아질 경우 혈관이 수축되게 되는데, 김은 혈압을 떨어뜨리는 칼륨이 풍부해서 혈압 유지를 도와주며
이로 인해 뇌출혈, 고혈압, 뇌경색, 심근경색, 신장기능 저하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김의 수용성 식이섬유인 포피란은 혈청과 간의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수용성 식이섬유가 장 내용물의 점성을 높여 지질 흡수를 저해하고, 소장에서 담즙산의 재흡수를 방해해 분변으로 스테로이드 배설을 증가시켜 체내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것이다. 또한 칼륨이 풍부해 혈관에 쌓인 나트륨을 배출시켜 혈압을 낮춰주고,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김은 콜레스테롤 및 담즙산의 합성을 막아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 대장에 있는 발암물질을 흡착, 배설시켜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김 100g에는 양배추 16배의 귤의 30배에 달하는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골다공증 예방

 

김에 풍부한 칼슘은 뼈와 이의 형성에 필수적인 성분으로 아이들의 성장 발육을 돕고 갱년기 이후 여성의 골다공증과
골연화증을 예방해준다고 합니다.

 

 

 

건망증, 치매 예방

 

김에는 건망증이나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1, B2가 풍부하다. 이들 영양소는 뇌신경 작용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또한 비타민 B2는 피부, 손발톱, 머리카락의 건강을 유지해 주고 혀와 입안, 입술이 헌 데도 효과가 있다. 콜레스테롤과 관련된 혈관질환 예방 효과 또한 뇌건강에 도움을 줘 치매를 줄일 수 있다.

 

 

 

비만예방 및 다이어트

 

김의 성분에는 단백질이 10%, 당질이 30~40% 칼륨, 칼슘 요오드등의 무기질이 나머지를 차지 합니다.

김에 함유된 당질의 주 성분은 식물성 섬유질로 칼로리가 전혀없어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김은 열량이 매우 적은 다이어트 식품이다. 200g 기준 열량이 약 40 킬로칼로리로 매우 낮으면서 단백질 함량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체중을 감량하면서 근육을 증가시키고자 하는 사람이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또한 해조류답게 미네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건강하게 체중관리를 할 수 있다. 피부 미용에도 좋다고 한다.

 

 

 

 

항암효과

 

식이섬유 포피란은 위점막 부종과 출혈 등 손상을 막아 위암 발병률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제약업계에서는 이런 연구를 바탕으로 포피란 성분 신약 항암제를 개발하려는 움직임도 있다. 또한 요오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갑상선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고,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간장을 튼튼하게 하면서 해독효과도 갖고 있다. 간을 도와 숙취 해소 효능도 발휘한다.

 

 

 

변비 예방 및 치료

 

김에는 알긴산 성분이 풍부해 변비에 아주 좋다. 알긴산은 장운동과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작용을 하는 성분이다. 변비를 예방하면서 동시에 독소배출도 자연스럽게 이뤄지기 때문에 디톡스 식품으로도 꼽힌다. 김에는 섬유질 성분 또한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장의 운동이 촉진되기 때문에 변비 치료 및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 강화

 

풍부한 비타민으로 인해 유해한 활성산소를 줄여주는 것으로 알려진 김은 인체에 유해한 성분들로부터 몸을 지킬 수 있도록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이다.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유산다당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여러 질병으로부터 몸을 건강하게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엽산이 가장 풍부한 해조류여서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에 효과적이다.

 

 

 

 

김 부작용

김의 요오드 성분 때문에 갑상선 질환이 있으면 주의하는 것이 좋고, 김을 구울 때 쓰는 기름과 나트륨이 지나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필요하다. 또한 해조류에 알러지가 있다면 피하는게 좋다.

 

 

 

 

품질 좋은 김을 고르는 법

 

검은색에 약간의 초록색이 섞인 김이 좋은 김이며, 대체적으로 색이 검고 광택이 나며 좋은 향이 나는것이 중요하고 색이 검지 않더라도 광택이 잘 나는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50일정도 자랐으며 검붉은색에 윤기가 있고, 맛이 담백한 것이 좋습니다.

물에 넣었을때 잘 녹는 것이 좋은 김이며 김을 넣었던 물이 맑을수록 더 좋습니다.

또한, 불에 구웠을 때 녹색 빛이 선명하게 나는것이 좋은 김입니다.

 

 

 

 

 

 

 

김의 올바른 보관 방법

 

실온 보관시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하며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셔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습기가 차지 않도록 밀봉하여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실에 밀봉해서 보관시 김의 향과 맛이 오랫동안 보존 됩니다.

김이 눅눅해졌을 경우 전자레인지에 넣고 5~10초정도 돌리면 맛과 향이 살아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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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효능 및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