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추운날씨와 함께 콧물, 재채기를 달고 사는 분들이 많습니다. 계속 콧물을 휴지로 닦다보면 코 밑이 건조해지면서 헐게 됩니다. 코가 헐면 따갑고 아파서 힘들게 되는데 코안이 헐었을 때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코안이 헐었을때
코가 허는 이유는?
코가 헐었다는 코 안의 점막이나 코의 바깥쪽 피부에 상처가 나서 짓물렀다는 뜻입니다.코조직의 가장 바깥에 상처가 나서 안쪽이 노출되고, 그곳에 병균에 의해 감영된 상황입니다.
코 안쪽 뿐만 아니라 콧구멍 주위가 헐고 아프거나 쓰라리게 됩니다.
코의 손을 자주 대기
- 반복적으로 코를 비비거나 파면 코 밑과 콧구멍 주위가 헐고 아플 수 있습니다. 코 점막은 보통 헐어도 금방 회복되지만, 회복할 틈도 없이 자주 손을 대는 경우는 상황이 악화되게 됩니다.
- 그래서 코가 아프더라도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찰과 자극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짓무르고 덧나게 됩니다.
- 아이들의 경우 습관적으로 코딱지를 뜯어내다가 피딱지가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 피딱지를 자주 뜯어내면 그부분이 헐게 되니 습관이 되지 않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조한 코
- 코 안이 마르고 건조할 경우 코가 외부의 작은 충격에도 헐게 되고 잘 낫지 않게 됩니다. 잠을 충분히 못자게 되면 코안이 마르고 건조해질 수 있으며, 면역력이 떨어져서 잘 낫지 않게 됩니다.
- 코 안이 건조하게되면 숨을 쉴 때마다 공기 마찰만으로도 간지럽고 더 나아가서 아프게 됩니다.
코안이 헐었을때 치료방법 5가지
보습제 발라주기
- 콧구멍 주변에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바셀린과 같은 연고를 발라줍니다.
- 면봉을 사용하여 연고를 콧구멍 주위에 살살 발라주면, 피부에 수분을 보급해줘서 건조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티슈 사용
- 마른 티슈보다는 부드러운 티슈 또는 물티슈를 사용하여 코를 풀거나 해줍니다.
- 로션이 발라진 티슈를 사용하게 되면 코 주변의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코를 풀 때 마찰도 줄여줘서 코를 자주 풀더라도 괜찮다고 합니다.
습도 및 온도 유지
- 습도 조절과 적절한 온도를 유지시켜줘서 코의 자극을 줄여주면 도움이 됩니다.
- 실내온도는 18~20도를 유지하고, 습도를 위해 가습기를 사용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젖은 수건으로 코 닦기
- 만약 코가 심하게 헐거나 피가 나고 있따면 따뜻한 물로 수건을 적셔서 콧구멍 주위를 부드럽게 수건을 대고 눌러줍니다.
- 코 위에 수건이 실온까지 떨어질때까지 대어주고, 그동안은 입으로 숨을 쉬어줍니다.
- 수건을 사용한 뒤에는 바세린을 발라줘서 보습을 유지시켜줍니다.
물 많이 마시기
- 기본적으로 몸에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코 마름이 더 심해지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 한번에 많은 물을 벌컥벌컥 마시기보다는 한두모금씩 나눠서 자주 마셔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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