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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기면증 증상 및 원인, 자도자도 졸린이유는 이것 때문!

by 돈박사 2020. 11. 15.

 

누군가와 대화를 하다가도, 자전거나 외부활동을 하다가도 잠든다면? 기면증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잠에 빠지는 수면질환입니다. 기면증은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는 수면질환입니다.

 

 

 

 

기면증

 

기면증은 밤이 아닌 낮에도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무의식적으로 잠에 빠지는 수면질환입니다. 갑자기 잠에 빠지기 때문에 ' 수면발작'으로 불리기도 하며, 기면증은 뇌의 가운데에 위치해서 시네에 중요한 호르몬들의 분비를 총괄하는 뇌하수체에 문제가 생기면 발상해가 됩니다.

 

뇌하수체에선 잠을 깨우는데 영향을 주는 하이포크레틴(Hypocretin)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하이포크레틴은 수면과 각성 조절에 관여하는 뇌 단백질로, 뇌 전반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습닏.

 

그런데 기면증 환자는 하이포크레틴이 거의 없거나 분비량이 아주 적어서 항상 잠에 취해 있습니다. 하이포크레틴 부족은 유전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기면증 환자는 2000명 중 1명 꼴인 희귀병에 해당합니다.

 

 

 

 

기면증의 발생과 지속 기간

 

대부분 중고등학교 시절인 10대때 발생하며, 환자의 약 30%는 중년 이후에 발생이 된다고 합니다. 10대 때 발생한 증상은 중년까지 수십년동안 이어지기도 하며, 중년 이후에는 나이때문에 뇌의 전두엽(이마 쪽 뇌) 기능이 떨어지면서 수면의 양이 줄기 떄문에 기면증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기면증 의심 증상

 

 

밤에 충분한 수면을 취했는데도 낮에 심한 졸음이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갑자기 찾아오는 심한 낮 졸림이 있다면

 

수면마비(일명 가위눌림)이 잦은 경우

 

환시, 환청, 환촉이 있는 경우

 

몸이 공중에 뜨는 느낌같은 환각증상이 있는 경우

 

웃고, 화를 내는 등 흥분해서 감정의 변화가 생기면 연체동물처럼 몸에 힘이 빠져 주저 앉는 탈력 발작이 있다면

 

 

 

 

기면증 증상 개선법

 

기면증은 현재 완치가 불가능합니다하지만 10대 때 시작해 수십 년 동안 삶의 질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기면증은 환자의 증상에 따라 병의 원인인 하이포크레틴 호르몬의 역할을 대신하는 약물로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하루 한 알 복용하면 12시간 동안 졸림증을 개선합니다. 기면증을 비롯한 많은 수면질환은 수면 습관과 환경을 교정하면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1. 잠드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지킨다.

2. 밤잠은 하루 8시간 이상 충분히 잔다.

3. 잠자리에는 TV책 등을 두지 말고 온전한 수면 공간으로 만든다.

4. 잠들기 3~4시간 전부터는 잠을 방해하는 알코올 섭취와 운동을 피한다.

5. 잠을 돕기 위한 운동은 잠들기 3~4시간 전에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하고 마친다.

6. 가능하면 증상이 개선될 때까지 기상 후 약 5시간 간격으로 15분 정도 낮잠을 잔다.

7. 가장 졸린 낮 시간에 짧게라도 낮잠을 자면 2시간 정도 상쾌함이 유지된다.

 

 

 

 

 

 

기면증 자가진단법

 

 

낮 졸림 측정지수를 통해 자가 진단후에, 13점 이상이라면, 꼭 병원에가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최근 한달 동안 자신이 낮에 얼마나 졸렸는지 측정하는 질문지로 간편하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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