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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팥 효능, 평소 식생활에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어요.

by 돈박사 2020. 11. 28.

 

팥은 우리 음식 문화에서 단 맛과 붉은 색감을 나타내는 속 재료로 많이 애용되었습니다. 잡곡으로서 밥에 섞거나 죽을 쑤고 떡의 고물이나 속 재료 등 식생활 전반에 별식을 만드는데 없어서는 안 되는 재료인 팥입니다.

 

한방에서는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해독하고 염증을 없애는데 이용돼 왔으며, 팥을 갈아 외용제로 상처에 붙이기도 한다. 또한 이뇨작용, 과식방지, 변비예방, 신장염의 완화, 붓기 제거, 비타민 보완, 성인병 예방의 효능이 있습니다.

 

 

 

 

 

 

100g의 칼로리는 330kcal정도입니다. 지방은 1g 정도가 함유되어 있는데, 당연히 포화지방이나 트랜스 지방이 아닌 건강한 지방이 들어있고요. 탄수화물이 63g 정도 차지하는데, 탄수화물 중 13g은 식이섬유입니다. 식이섬유의 하루 권장량이 대략 25g정도이니, 하루 필요량의 50% 이상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 63g 중 약 34g정도는 전분으로 팥을 끓이면 걸죽해지는 이유가 바로 이런 전분때문입니다. 단백질도 20g을 함유하고 있어서 식물성 단백질을 공급하는 양질의 식품입니다.

 

또한, 비타민 B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비타민 B군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대사작용에 필수적인 요소이며, 세포 대사에 꼭 필요한 수용성 비타민입니다. 우리 몸 속에 저장되지 않아서 음식을 통해 꾸준하게 공급해주어야 합니다.

 

항산화제이며, 우리 몸의 기능에 매우 중요한 미네랄들 역시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칼슘, 철분, 마그네슘, , 아연, 칼륨, 구리, 망간, 셀레늄등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우리몸의 기능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영양소들이 풍부한 것이 팥 효능입니다.

 

 

 

 

 

 

 

뇨작용

 

 

 

 

 

팥의 바깥 껍질에는 사포닌과 식이섬유가 풍부한데 탁월한 이뇨작용으로 신장병·심장병·각기병 등에 의한 부기와 변비를 없애 준다고 합니다. 이때는 삶은 팥을 2~3일 동안 주식으로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체내에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해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다는 팥입니다. 사포닌은 용혈작용이 있어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설사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혈당 조절

 

 

 

팥의 GI지수는 14~22 정도입니다. 매우 낮은편이죠. 그런데 우리가 먹는 가공된 팥에는 항상 설탕이 따라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판되는 팥죽에도 가당팥앙금(설탕을 넣어서 졸인 팥앙금)이 함유되어 있고, 단팥빵에 들은 팥 역시 마찬가지죠. 팥밥을 만들었다면, GI지수는 77정도까지 높아지게 됩니다. 팥 자체가 도움이 되는 것이지 거기에 다른 것들을 넣는다면 도음이 되지 않습니다

 

가장 섭취하기 편하고 좋은 형태는 팥을 차처럼 끓인 팥물입니다. 팥물은 팥이 가진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등은 일부분 밖에 섭취하게 되지만, 그 안에 들은 수용성 비타민이나 영양성분은 충분하게 섭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혈액순환

 

 

 

 

 

팥죽을 꾸준히 먹으면 혈관 내에 쌓인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준다고 합니다. 따라서 혈관 및 혈액이 깨끗해지고 혈액순환이 좋아지면서 고혈압·뇌졸중·고지혈증·동맥경화 등의 각종 혈관계질환을 개선해 준다는 팥입니다.

 

 

 

 

 

 

 

 

변비해소

 

 

 

 

팥에 함유되어 있는 올리고당과 식이섬유가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 줄뿐 아니라, 배변의 양을 늘리고 부드럽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소화장애 및 식욕 촉진

 

 

 

 

우리 몸에서 비타민B1이 결핍되면 소화불량이나 식욕부진 등 소화계와 관련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는데, 비타민B1 함유량이 풍부한 팥은 소화 장애 및 식욕을 촉진해 주기도 합니다.

 

 

 

 

 

 

 

 

 

 

팥의 부작용

 

 

 

 

팥은 사포닌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데, 사포닌은 용혈작용이 있어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과다복용은 삼가야 한다.

 

팥은 무더운 여름에 열과 땀이 많은 사람에게 효과적 입니다. 해열제 작용을 해 열독을 소변으로 내보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팥인데. 소양인의 신장 강화를 돕는 반면, 위장 기능이 약한 소음인의 경우 과다 섭취 시 기운이 빠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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