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식증 초기증상, 다이어트 강박이 낳은 섭식장애, 치료가 필요합니다.

 

예쁘고 멋잇고 날씬한 사람들을 선호하는 "외모지상주의"

 

이러한 공공연한 것들이 생겨나다보니 지나친 다이어트를 넘어서 거식증 초기까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식증에 대해서 알아보고 거식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거식증

 

섭식장애는 크게 거식증과 폭식증 두가지 형태로 나타납니다. 거식증이란 신경성 식용부진증이라고도 하며 외모에 신경을 쓰기 시작하는 사춘기부터 20대까지 주로 나타나게 됩니다. 거식증 환자는 식사를 거부하고 체중 감소를 윈하면서 역설적으로는 음식과 식사에 강박적으로 집착하게 됩니다.

 

 

또한 살이 찌는 것에 대한 걱정과 공포를 가지고 있어서 본인이 비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비만이라는 왜곡된 생각을 가지고 됩니다.

 

 

 

거식증 초기증상

 

 

거식증 초기 증상은 현재 비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비만이라고 인식하는 것입니다.

특정 부위의 작은 신체 문제를 크게 왜곡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전체적으로 몸은 말랐지만 특정 부위에 살이 많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또한 체중이 증가하는 것에 대하여 큰 공포를 느끼고 과도하게 걱정하게 됩니다.

 

조금만 체중이 증가하게 되어도 두려워하며 금방 과체중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평균보다 훨씬 말랐더라도 아주 작은 체중 변화에도 불안해하게 됩니다. 스스로 금식을 하기 때문에 정상체중보다 현저하게 낮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밖에도 음식을 다루는 기이한 행동을 하거나 무월경, 탈모, 음식 및 체중과 연관된 부적절한 집착 또는 살을 빼려하는 지속적인 행동인 거식증 초기증상입니다.

 

 

 

 

거식증 원인

 

섭식장애 거식증은 여러 생물학적 원인과 심리적인 원인이 상호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물학적 원인은 신경전달물질의 변화, 에너지 대사 과정의 변화, 식욕 및 포만감에 관여하는 물질 변화 등이 있으며, 심리적 원인은 날씬함을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 여성의 사회적 역할 변화로 인한 갈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낮은 자존감과 충동조절에 어려움등이 거식증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거식증 자가진단

 

아래 내용중 5가지 이상에 해당된다면 거식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5가지 이상인 경우라면 병원에 방문하셔서 전문의와 상담해보시는걸 권장 드립니다.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지나친 운동과 이뇨제, 변비약을 사용하며 구토를한다.

남들은 말랐다고 하지만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저체중임에도 살이 찌는 것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한다.

음식을 집안 곳곳에 숨기는 특이 행동을 한다.

하루에도 몇 번씩 체중을 잰다.

특별한 원인 없이 생리가 멈추었다.

음식의 성분이나 칼로리에 지나치게 집착한다.

기분의 변화가 심하고 자신에 대한 열등감과 불안이 존재한다.

머리카라이 많이 빠진다.

 

 

 

 

거식증 치료

 

 

거식증은 식이장애에 속하기 때문에 치료가 꼭 필요합니다. 가급적 빨리 영양균형을 되돌려서 신체적인 손상을 막는 것이 거식증 치료의 목표입니다.

 

체중 증가에 힘써야 하며 정신치료, 가족치료, 인지행동치료와 약물치료 또는 심할 경우 입원치료로 거식증 치료를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