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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파상풍 초기 증상 및 파상풍 주사 기간을 알아보자

by 돈박사 2020. 9. 11.

 

주로 위생적이지 못한 환경에서 걸릴 가능성이 높은 파상풍은 국내에서 환자수는 많지 않지만, 일상에서 녹이슨 못이나 칼, 나뭇가지 등에 의해 깊은 상처를 입게 되면 감염될 수 있는 질병입니다. 파상풍은 초기증상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하지 못하고 방치하게 되면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게 할 정도로 위험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파상풍 초기 증상과 함께 파상풍 주사 기간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상풍이란?

 

 

파상풍은 제2군에 속하는 법정 감염병중 하나 이며, 상처 부위에서 파상풍균이 번식하며 생긴 신경 독소가 신경계를 침범하여 경련성 근육 마비와 함께 몸이 쑤시거나 아픈 동통, 근육 수축 등을 유발하는 급성 질환 입니다.

 

주로 눅슨 쇠붙이나 칼, 나뭇가지 등에 의해서 1cm 이상 깊게 찔리거나, 총상 혹은 자상을 입었다거나, 오염된 흙 등에 의해 상처가 발생한 경우, 동물에게 물려서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또한 약물은 남용하는 분이나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신생아의 경우에도 파상풍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파상풍 초기 증상

 

파상풍의 잠복기는 하루에서 수개월까지 다양하며,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3~21일 사이에 파상풍 초기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가장 흔한 형태는 전신 파상풍이며 처음에는 상처 주변 근육이 수축했다가 점차 입 주변을 중심으로 목과 턱 근육도 수축하여 입을 잘열지 못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파상풍 초기 증상입니다.

 

입 주변에 마비가 온 후 증상이 더 심하게 진행이 되면 통증과 함께 복부 강직, 가슴과 인후두 근육 강직 같은 몸통 근육 수축이 이어지며, 호흡 곤란 증세가 발현되기도 합니다.

 

전신 경령 증상은 파상풍이 발병한 뒤 1~4일 정도 후에 나타나며, 발열이나 오한 등이 함께 나타날 수 있으니 초기에 적적하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상풍의 종류

 

 

파상풍은 국소 파상풍, 두부형 파상풍, 신생아 파상풍 등으로 다양하게 발현이 되고,

국소 파상풍의 경우 전신 파상풍보다 증상이 가볍고, 국소 부위에 나타나며,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없어지기도 하여서 방치하는 분들이 많은데, 대부분 전신 파상풍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치료를 무조건 받으셔야 합니다.

 

두부형 파상풍의 경우에는 얼굴이나 목 부분에 난 상처를 통해 감염되는 경우로 안면 신경이나 외안근등 중추신경이 지배하는 근육에 마비가 발생합니다.

 

신생아 파상풍에 경우는 발현이나 진행속도가 성인보다 더 빠르며, 입을 열지 못하고, 젖을 빨지 못하며, 강직이나 경련 등의 증상도 발생하게 됩니다.

 

 

파상풍 치료법

 

파상풍 치료는 밝지 않고 조용하여 외부 자극을 최대한 피할 수 있는 환경이 좋습니다. 이때에 약물치료 후에도 경련이 지속된다고 하면 신경근 차단술을 진행하기도 하며, 주사 치료시에는 파상풍 인간면역글로불린(TIG)이나 항독소 정맥 주사를 통해 독소를 중화하도록 유도합니다.

 

파상풍 치료시에는 페니실린, 세팔로스포린, 메트로니다졸 같은 항생제도 투여하며, 상처부위를 잘 소독하고 절제하거나 배농하여 괴사 조직을 제거하는 등 독소 생성 차단 치료도 병행하게 됩니다.

 

 

파상풍 주사기간

 

파상풍 예방접종은 보통 영유아기에 하며,

 

생후 2, 4, 6개월에 한번씩 총 3번의 기초 접종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18개월에 1차 추가접종을 받으며,

4~6세에 2차 추가 접종까지하게 됩니다.

 

파상풍 백신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어서, 보통 10년에 한번씩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파상풍 예방법

 

파상풍 예방접종을 3회 이상 받은 환자의 경우라면 예방접종한지 10년이 지난 상태에서 가벼운 상처를 입은경우나, 마지막 예방접종 시기가 5년이상 지난 경우 깊은상처에 오염이 되었다면, 파상풍 예방주사를 1회 접종 받으면 됩니다.

 

만약에 예방접종이 3회 이하거나 여부를 모른다면, 다쳤을때 바로 예방주사를 접종 받고서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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