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에는 단순히 인대 손상뿐만아니라 다양한 질환이 생길 수 있는데, 중족골통은 흔히 생기는 발 질환중 하나이다. 중족골통에 대해서 알아보고 치료법이나 예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중족골
중족골은 발을 옆에서 봤을때 곡선 높이를 만들어주는 중간뼈입니다. 중족골은 발가락과 뒤꿈치 사이에 있는데, 이 부위가 아픈것을 중족골통이라고 합니다. 중족골토을 방치할 경우, 피부가 딱딱해지는 티눈 또는 못이 생기고 엄지 발가락뼈가 휘는 무지외반증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중족골통 증상
발 앞쪽, 주로 2,3,4 번째 발가락의 발바닥 부위에서 주로 통증이 생긴다.
발바닥 앞쪽에 굳은살이 생겼다.
한쪽 발에서만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맨발로 걷거나 딱딱한 바닥을 걸으면 증상이 악화된다.
중족골 부위가 타는 듯한 느낌이 난다.
중족골통 원인
하이힐을 자주 신는 여성
무지외반증을 앓고 있는경우
발바닥 살의 위축이 일어나는 경우
짧은 아킬레스 힘줄을 가진 경우
발 볼이 좁은 신발을 자주 신는경우
중족골통 치료법
중족골통은 자칫 방치할경우 발바닥 전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서 제 때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존적(비수술적) 치료
중족골 패드, 맞춤형 깔창, 특수 신발 등을 활용합니다. 중족골통이 발바닥 앞쪽 부위에 가해지는 높은 압력에 의한 통증과 굳은살을 말하는 것이므로, 발바닥에 가해지는 압력을 분산시켜주는 보존적 치료부터 시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외에 발의 염증을 줄여주는 진통 소염제,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전족부 스트레칭등을 시행해줍니다. 만약 발바닥 앞쪽에 가해지는 생활 습관이 유지된다면, 재발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생활습관을 개선하면서 치료를 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
중족골통의 원인이 대부분 골성 변형인 경우가 많아서, 1~3개월 이상 보존적 치료 진행후에도 호전이 없는 경우나 발이 변형이 뚜렷한 경우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합니다.
수술은 긴 중족골을 줄이는 수술, 발가락 변형을 교정하는 수술등을 시행하며, 국소 마취로 1시간 내외로 끝나며 대부분 수술 후 2개월 이후 부터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합니다.
중족골통 환자 생활 규칙
맨발로 다니지 않도록, 집안에서도 슬리퍼를 착용하여 발바닥을 보호한다.
오래 서있는 장소에는 푹신한 패드를 설치합니다.
3cm 이상의 하이힐 착용을 자제한다
귀가 후, 20분정도 따뜻한 물에 족욕을 한다
러닝 머신보다는 자전거를 이용합니다.
쿠션이 좋은 신발을 신는다
과체중인 경우라면 체중을 줄인다
중족골통 운동
중족골에 가해지는 충격을 분산시켜주는 운동으로, 바닥에 수건을 깔아 놓고, 발가락을 오므려 수건을 조금씩 당겨서 발가락 굽힘 근육을 단련해줍니다. 수건을 다당겨온 후에는 다시 펼쳐서 반복하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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