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흔히 있다. 폐암 환자의 15% 정도는 무증상일 때 폐암으로 진단된다. 폐암으로 진단된 환자에서 기침, 체중감소, 호흡곤란, 흉통, 객혈, 쉰목소리 등의 증상이 발견된다.
폐암 초기증상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폐암 초기증상 8가지
폐암 원인
- 폐암의 주요한 원인은 흡연이다. 흡연은 모든 폐암 원인의 약 90%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된다. 40년간 매일 1갑씩 흡연 중인 사람은 비흡연자에 비해 약 20배 정도 폐암의 발병 위험이 높다.
- 그 외에 위험 요인은 간접 흡연, 폐섬유증, HIV 감염, 석면, 라돈, 비소, 크롬, 니켈, 이온화 방사선, 유전적 요인 등이다. 특히 여성은 남성에 비해 간접 흡연에 더 취약해서, 주변에 흡연자가 있는 여성은 폐암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다.
- 또한 아이는 성인에 비해 간접흡연에 더욱 취약하여 폐암의 위험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천식, 호흡기질환 등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다.
폐암 초기증상
1. 기침
- 기침은 폐암 환자의 약 75%에서 호소할 정도로 가장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폐암 초기증상이다.
- 평소 잔기침을 많이 하거나 흡연할 경우 폐암을 의심하지 못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2. 피 섞인 가래
- 기침할 때 피가 섞인 가래나 피를 뱉어낸다면 폐암을 의심해 보고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봐야 한다.
3. 호흡 곤란
- 폐암으로 인해 흉막삼출, 폐허탈, 상기도 폐색 등이 생기거나 암 덩이가 커질 경우 숨이 찬 증상이 나타난다.
4. 흉부 통증
- 폐암 환자의 1/3 정도가 흉부 통증을 호소한다.
- 폐의 가장자리에 폐암이 생기면 흉막과 흉벽을 침범하여 날카로운 통증이 나타나며, 암이 더 진행할 경우 둔중한 통증이 지속하며 갈비뼈로 전이되어 통증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5. 쉰 목소리
- 성대를 조절하는 신경이 폐와 기관 사이의 공간을 지나가는데 폐암이 이 신경을 침범할 경우 성대에 마비로 인해 목소리가 변한다.
6. 두통, 오심, 구토
- 폐암이 뇌에 전이되면 머리가 아프고, 구역질이 나며, 드물게는 간질과 악액질(고도의 전신 쇠약)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7. 뼈 통증과 골절
- 폐암이 뼈로 전이될 경우 해당 부위에 극심한 통증과 별다른 외상 없이 골절되기도 한다.
8. 상대정맥증후군
- 상대정맥증후군이란 상대정맥 주위에 폐암이 생겨 상대정맥을 압박할 때 생기는 증상으로 혈액순환 장애가 생겨 머리와 팔이 심하게 붓거나 호흡곤란, 가슴 정맥 돌출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폐암 예방법
- 완전한 금연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다. 또한 간접 흡연을 피해야 한다.
- 지하층 거주, 지하 상가나 업무지역, 지하철 등에서 라돈 노출을 줄이기 위해 환기를 자주해야 한다.
- 가능한 깨끗한 공기가 있는 곳에서 지내는 것이 좋다.
- 직업 환경에서 주로 문제가 되는 석면, 비소 등 각종 발암 물질의 노출을 피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지하철 역무원, 지하 주차장 청소원, 제철소 용접공 등이 폐암 관련 산재 판결을 받았다.
- 폐암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관리하는 것이 가장 조기발견하기 좋으며, 예후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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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초기증상 8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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