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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무릎 연골 찢어짐, 빠른 치료를 해야 된다

by 돈박사 2020. 12. 16.

 

무릎 연골판이 찢어지면 병을 키우지 않기 위해서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

 

물렁뼈는 무릎뼈 사이에서 충격을 완충하고 우리 몸의 무게를 분산시켜주는 역할을 하여 관절염을 발생하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만약 운동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하여 반월상 연골판이 손상되게 되면 뼈 연골 보호 기능이 줄어들어 관절염 발생률이 증가하게 된다.

 

이 연골판은 무릎 안쪽 바깥쪽에 한 쌍이 있으며 초승달처럼 생겨서 반월상연골이라고 이름이 붙어 있다. 연골판은 다양한 형태로 찢어질 수 있으며 MRI 촬영은 병의 확진을 위해서는 필수적이다.

 

 

 

 

무릎연골 찢어짐

 

 

젊은 세대의 무릎 통증 대표 질환은 무릎연골찢어짐이 있습니다. 연골은 뼈 끝에 있는 골연골, 경골, 대퇴골의 관절염 사이에 있는 반월상연골이 있습니다.

 

무릎연골찢어짐이라고 하는 것은 대개 반월상연골의 파열을 의미합니다.

 

 

 

 

이 연골이 있기 때문에 뼈가 안정적으로 활동을 하고 무릎을 구부리고 펴는데 무리 없는 활동이 가능하지만 외부 충격, 즉 과격한 스포츠 활동으로 발생할 확률이 높고 평소 어떤 자세를 즐겨 하는지에 대해 파열 및 손상에 관여하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찢어지면 걷지 못하게 된다?

 

 

무릎뼈 사이에 안정적으로 위치한 반월상연골은 걷고 뛰고 활동할 때 느껴지는 압박과 충격을 흡수하여 뼈가 깨지지 않게 도와주는 중요한 역할입니다. 그래서 무릎연골찢어짐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 않고 즉시 치료받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연결이 찢어지거나 파열되면 앉거나 일어서는 동작, 양반다리 동작, 무릎 꿇는 동작 등의 일상에서 기본 동작이 매우 제한되고 통증과 압통이 동반되어 삶이 질을 떨어뜨리는 원인이됩니다. 파열 강도가 크다면 정말로 걷지 못할 수도 있으니, 빠르게 병원가셔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무릎 연골 찢어짐 치료 방법

 

첫번째로는  찢어진 정도가 심하지 않고 통증이 심하지 않으면 경과를 두고 볼 수 있다.

 

찢어진 모양이 나쁘지 않으면 무릎 주변의 근력 운동을 통해서 수술을 미루고 지켜볼 수 있지만, 다시 찢어지기 전, 즉 다치기 전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하며 반월상연골이 찢어진 상태로 생활해야 한다.

 

 

 

 

두 번째는 연골을 봉합하는 방법이다.

 

양측 연골판의 가장자리 삼 분의 일 정도는 혈액이 통하여 찢어진 연골이 재생 가능하지만 안쪽은 혈관이 없어서 찢어지면 다시 붙지 않는다. 따라서 피가 통하는 부위에서 모양이 단순하게 찢어져 있는 경우는 봉합할 수 있다. 특히 전방십자인대가 동반 손상되는 경우 전방십자인대 수술을 시행하면서 뼈에서 피가 나오는데 이 안에 줄기세포가 있어 봉합한 후 더 잘 붙을 수 있다.

 

세 번째는 연골이 찢어져 있는 부위를 부분적으로 다듬어 원래의 모양과 비슷하게 만들어 주는 치료다.

 

얇은 내시경을 무릎에 삽입하여 무릎 내의 상태를 같이 관찰하며 찢어진 부위를 미세한 기구를 이용하여 절제하게 되며 입원기간은 수술 후 1~2일 정도이며 재활 치료와 3~4일의 회복 기간이 지난 후에는 걷고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마지막 경우로 상한 부분이 심해서 연골판이 많이 남아있지 않아 연골판의 기능을 하지 못할 때는 관절염이 아직 발생하지 않으면 타인의 연골판을 이식할 수 있다.

 

심장이나 각막 이식수술과 같이 돌아가신 분의 무릎 연골을 채취하여 이식하는 방법이다. 사람마다 다 무릎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크기가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크기가 비슷할 경우 연골판을 통째로 이식을 하는 방법이다. 다행히 다른 장기와는 달리 연골판은 이식한 이후 거부 반응이 없으므로 대부분 잘 사용할 수 있다.

 

 

 

 

 

만약 진단과 치료가 늦어져 이미 연골판 손상이 진행되어 무릎 관절염과 동반되어 있는 경우에는 내시경을 이용한 연골판 치료 후에도 통증이 호전되지 않는다. 따라서 상한 뼈 연골에 대한 치료가 필요한데 태아 줄기세포치료를 이용하여 뼈 연골을 재생시키는 수술을 동시에 해야 한다.

 

연골판파열의 진단과 치료가 늦어져 관절염으로 진행되는 경우에 비용과 재활기간의 연장, 수술 후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으니 무릎 통증이 있는 경우 본인의 연골판은 괜찮은지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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