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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횡문근융해증 증상, 운동 후 근육통을 운동으로 풀다가 위험해질 수 있다

by 돈박사 2020. 8. 27.

 

많은 분들이 좋은 몸매 완벽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 근력 운동을 많이하십니다. 평소보다 높은 강도로 근력운동을 한경우 운동 후 심한 근육통을 느끼는 경우도 있는데, 다음날도 지속이되고, 소변이 마치 콜라처럼 적갈색으로 변했다면, 횡문근융해증일 수 있습니다. 근육통이 심하거나 소변색이 변한다면 꼭 병원에가서 진찰을 받으시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횡문근융해증

 

 

횡문근융해증이란 외상, 운동, 수술 등의 이유로 근육에 에너지 공급이 충분하지 않아 괴사가 일어나고, 이로 인해 생긴 독성 물질이 순환계로 유입되는 질환입니다. 이 독성 물질은 신장의 필터 기능을 저하시켜 급성 세뇨관 괴사나 신부전증을 일으킵니다.

 

 

횡문근융해증 원인

 

횡문근융해증은 모든 사람에게 생길 수 있으나 평소에 운동을 잘 하지 않다가 고강도 운동을 지속한 경우나 더운 날씨에 충분한 수분 보충 없이 활동을 지속하는 경우에 잘 생길 수 있다. 특히, 스피닝과 크로스핏 같은 저중량으로 장시간 반복적인 운동을 하거나, 고중량의 근육 운동을 짧은 시간안에 반복해서 할 경우 횡문근융해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있다.

 

외상이나 근육 압박

 

압박 증후군, 학대받은 아동, 장시간의 부동 자세, 장기간 근육 압박을 받는 자세로 수술한 경우

 

비외상성 운동

 

훈련받지 않은 사람이 격렬한 운동을 한 경우, 덥고 습한 환경에서 운동한 경우, 약 복용 등에 의해 땀을 흘리면서 열을 식히는 기전이 손상된 경우, 땀흘림에 의해 저칼륨혈증이 생겨 혈관 확장에 의한 혈류 증가가 안 되는 경우

 

그 외

 

대사성 근 질환(당합성, 당분해, 지질 대사, 퓨린대사 장애), 악성 고열증, 신경 이완제 악성 증후군, 저체온증, 약물, 독소, 감염, 전해질 장애, 내분비 장애, 염증성 근 질환

 

 

횡문근융해증 증상

 

횡문근융해증의 전형적인 증상은 극심한 근육통과 국소부위 부종, 전신 무기력감 그리고 진한색의 소변을 보이는 것이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운동 후 느끼는 일시적인 근육통이나 감기몸살로 여겨 방치하기 쉽고, 또 운동으로 뭉친 근육통으로 생각해 운동을 지속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상태로 증상이 악화될 경우 부종과 함께 적갈색의 진한 소변이 나타나게 되면 합병증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횡문근융해증 치료

 

횡문근융해증은 원인을 찾아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신부전, 신세뇨관 괴사 등의 합병증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수액을 투여하여 마이오글로빈을 신장 밖으로 빠르게 배출시켜야 합니다. 강력한 염기성 이뇨를 통해 대사성 산증을 교정합니다. 만약 배뇨가 성공적이면 중탄산의 보상 작용으로 알칼리성 소변 상태를 유지하여 마이오글로빈의 독성 성분 분리를 막을 것입니다. 그리고 고칼륨혈증, 저칼슘혈증 등의 전해질 불균형을 교정합니다. 필요하다면, 신장 투석을 하기도 합니다.

 

 

횡문근융해증 예방법

 

횡문근융해증은 모든 사람에게 생길 수 있으나 평소에 운동을 잘 하지 않다가 고강도 운동을 지속한 경우나 더운 날씨에 충분한 수분 보충 없이 활동을 지속하는 경우에 잘 생길 수 있다. 특히, 스피닝과 크로스핏 같은 저중량으로 장시간 반복적인 운동을 하거나, 고중량의 근육 운동을 짧은 시간안에 반복해서 할 경우 횡문근융해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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