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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간암 초기증상,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간암을 대비하세요

by 돈박사 2020. 7. 28.

 

간암은 남자에서는 위암, 폐암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며, 여자에서는 위암, 자궁암, 폐암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간암에 의한 사망률도 높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남자 33명, 여자 10명 정도가 간암에 의해 사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위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암 사망 원인입니다. 4~50대 인구에서는 간암 사망률이 오히려 위암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간암 환자가 많고 또 그에 따른 사망률도 높기 때문에 간암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간암이란?

 

간암은 간을 이루는 간세포에 생긴 악성 세포가 무한정 증식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간 전체와 밖으로 퍼져 끝내 생명까지 위협하는 질환입니다. 간암의 무서운 점은 초기 증상이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간암 환자의 상당수는 특별한 증상을 못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암은 기존 간경변증이나 만성 간염이 있는 사람에게 주로 생기는데, 간암의 증상과 기존 질환의 증상을 혼동해 병을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도 빈번한데요.

 

그래서 뚜렷한 증상이 나타날 때는 이미 병이 어느 정도 진행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암이 진행된 후에는 오른쪽 윗배 통증, 덩어리(종괴) 만져짐, 체중감소, 심한 피로감, 체중감소 등이 나타납니다.

간암의 경우 환자의 간 기능 상태에 따라 경과가 다릅니다. 간암의 크기가 큰 경우, 간암이 혈관으로 자라 들어간 경우, 간암이 여러 개 있는 경우, 간암이 간 밖으로 퍼진 경우 그리고 간 기능이 심하게 저하된 경우는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간암 조기진단이 중요한 이유

 

간세포암은 간암 중 가장 흔한 원발성암입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적 완치가 힘듭니다. 암이 진행된 경우에는 보존적 치료에서도 그 반응이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간세포암은 사전 예방에 집중하거나, 무증상기에 진단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간세포암을 조기 진단하기 위한 프로그램은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첫째는 간세포암 발생률이 높은 인구를 대상으로 집단검진을 하는 방법입니다. 두 번째는 간세포암의 발전 가능성이 있는 고위험군을 선택해 장기간 추적하는 방법인데요. 현재로써는 후자가 더 현실성 있는 방법으로 여겨집니다. 이유는 비용 효과적인 측면과 간암 고위험군의 간암 발병률이 저위험군에 비해 현저히 높기 때문입니다.

 

 

간암 초기 증상

 

대부분의 암들과 같이 간암 또한 뚜렷한 초기 증상이 없기에,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립니다. 간암 환자들의 대부분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때문에 환자들은 대부분 정기 검사에 의해 우연히 발견되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꾸준한 정기정검은 정말 중요합니다.

 

일부 환자들에게는 피로감, 구토, 무기력, 식욕부진, 체중감소 등의 징후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 진행이 되었을 경우엔 간이 위치한 오른쪽 윗배에서 덩어리가 만져질 수도 있으며, 조금만 음식을 먹어도 복부 팽만감을 느끼거나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더불어 흰자 위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 또는 고열에 시달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쉽게 멍이 잘드는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간암을 미리 발견하기 위해서는?

 

이상 징후에 의해 간암이 발견된 경우의 63%는 무려 3기에 발견이 되었다고 합니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간암을 발견한 경우 60%가 1기에서 발견했다고 하니, 정기적인 검진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입니다.

 

현재는 40세이상은 간암 검진 비용이 지원되고 있는 만큼, 술자리가 잦은 40대 직장이라면 꼭 검진을 잊지말고 받으시길 바랍니다.

 

 

 

간암을 예방하는 수칙

 

 

 

간염을 예방하는데 가장 중요한 방법은 B형 간염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것입니다. 또한 잦은 술자리는 피하고 과체중이 되지 않도록 체중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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