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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척추관협착증 증상 (원인, 치료방법)

by 돈박사 2023. 10. 5.

척추관협착증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척추관 협착증은 어떤 원인에 의해 척추 중앙의 공간이 좁아져 허리 통증과 하지에 신경증상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척추관 협착증은 선천적 원인 및, 척추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서 뼈가 뾰족해지는 골근현상, 두꺼워진 인대, 추간판 탈출증 등으로 인해서 발생됩니다.

 

목차

     

    척추관협착증 증상 (원인, 치료방법)

    척추관협착증

    척추관 협착증이란 어떤 원인으로 척추 중앙의 척추관, 신경근관 또는 추간공이 좁아져서 허리의 통증을 유발하거나 다리에 여러 복합적인 신경증세를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척추관이란 척추 가운데 관 모양의 속이 빈 곳으로, 아래위 척추에 의해 추간공이 생기며 가운데 관 속은 뇌로부터 팔다리까지 신경(척수)이 지나가는 통로가 된다. 관 모양은 타원형 또는 삼각형으로 경추 부위(목 쪽)에서 가장 크며 흉추 부위(가슴 쪽)에서 좁아졌다가 요추부(허리 쪽)에서 다시 커진 후 하부로 갈수록 좁아지는 구조를 갖고 있다.

     

    척추관 협착증은 요추부에 주로 많이 발생하는데, 보통 척추관 협착증(척추강 협착증)이라 하는 것은 요추 척추관 협착증(요추관 협착증)이 정확한 표현이다. 이러한 협착증이 경추 부위에 발생하면 경추 척추관 협착증(경추관 협착증)이라고 한다.

     

     

    척추관 협착증 원인

    ① 퇴행성 변화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나이가 들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퇴행성 변화입니다. 척추관을 형성하는 구조물은 디스크, 신경, 후관절, 인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디스크, 후관절, 인대가 퇴행성 변화가 생기면서 비후해지면서 척추신경관이 좁아지게 됩니다. 좁아진 척추신경관에 의해서 신경이 눌려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주로 60대 이상 환자들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② 추간판 탈출증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디스크’로 인해 발생하는 추간판 탈출증, 추간판장애 질환으로 인해 척추관협착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 급성으로 디스크가 터지거나 종양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게 됩니다.

     

     

    척추관 협착증 증상

    요추관 협착증의 경우 허리 통증이 빈번하게 나타나며 요추간판 탈출증 때와 달리 엉덩이나 항문 쪽으로 찌르는 듯 또는 쥐어짜는 듯하거나 타는 것 같은 통증과 함께 다리의 감각장애와 근력저하가 동반되는데 이는 찬 기후에 있거나 활동을 하면 악화되고 따뜻하게 해주거나 안정을 취하면 호전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런 증상이 자주 발생하고 심해지면, 허리를 굽히거나 걸음을 멈추고 쪼그리고 앉아서 쉬면 사라졌다가 다시 보행을 하면 같은 증상이 반복되는데 이와 같은 증상을 신경인성 간헐적 파행증이라 하고, 협착의 정도가 심할수록 보행거리가 짧아진다.

     

    보통 종아리, 발목, 무릎, 허벅지, 엉덩이 및 서혜부를 따라 넓은 범위의 감각소실 및 저린감 같은 감각이상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괄약근 장애는 가장 늦게 나타난다. 경추관 협착증의 임상 증상은 주로 신경조직의 손상 정도에 따라 목 부위의 통증, 어깨와 양팔의 통증, 양팔 운동 및 감각이상 소견, 척수병증 등으로 나타난다.

     

    목 및 어깨, 양팔의 신경근을 따라서 나타나는 통증이 가장 흔한 증상인데 50세 이후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증상의 완화와 악화가 반복되면서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다가 외상을 받으면 급속히 악화된다. 다리의 가벼운 운동부전 마비에 의한 보행장애, 배뇨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척추관협착증 치료방법

    척추관 협착증의 경우 퇴행성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비가역적인 상태, 즉 퇴행성 변화를 유발하는 주위 구조물들은 이미 비대하거나 회복이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를 통해 병변을 제거하여 증상의 호전을 기대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비수술적 치료방법이 많기 때문에 환자의 증상에 맞춰 비수술적 치료만으로 증상이 개선된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으며 수술적 치료 시기를 최대한 늦출 수 있게 됩니다.

     

    ① 신경 성형술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지름 1mm의 카테터를 꼬리뼈의 경막 외강을 통해 삽입하고 특수 영상 장치를 사용하여 병변 부위에 정확하게 약물을 주입하고 나오는 시술로 수술에 비해 비교적 간단하여 당일 시술 후 퇴원이 가능합니다.

     

    ② 풍선 신경 성형술

    풍선이 내장되어 있는 특수 카테터로 좁아진 척추관에 삽입하여 좁혀져 있는 공간을 넓혀주고 병변 부위에 정확하게 약물을 주입하는 치료법으로 풍선을 부풀려 척추관 내부가 3배 이상 넓혀질 수 있으며 유착된 부분을 풀어주는 시술로 척추관 협착증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③ 플라즈마디스크 성형술

    탈출된 부분이 뚜렷한 경우 최소침습 시술을 이용하여 튀어나온 디스크부분만 미세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입원없이 당일로 치료완료가 가능합니다.

     

    ④ 추간공 확장술

    디스크 탈출이 오래되고 신경공 주변의 퇴행변화가 심하게 발생하여 신경공안에서 신경의 압박이 있을 경우 신경공을 확장 할 수 있습니다.

     

    ⑤ 척추재활치료

    통증이 완화되면 디스크탈출이 재발 되지 않도록 척추를 지지하는 척추기립근과 안정근을 강화하는 재활치료가 중요합니다.

     

     

    척추관 협착증 예방방법

    퇴행성 질환은 평상 시의 생활 습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무거운 것을 나르거나 허리를 너무 많이 움직이거나 하는 등의 척추에 무리가 가는 행동을 하면 그만큼 척추에 부하가 가게 되어 퇴행성 변화를 촉진시키게 되므로 이를 피하는 것이 좋다.

     

    척추의 자세를 올바르게 하는 것도 척추에 무리를 덜 주게 되어 퇴행성 변화를 늦출 수 있고, 체중조절 역시 척추의 퇴화를 늦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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