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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육종암 증상 및 원인

by 돈박사 2020. 6. 1.

 

육종암은 뼈, 근육, 신경, 지방 조직등에 생기며 종류만 100여종 이상이며 발생 원인 또한 불투명한 악성 종양이다. 배우 김영호의 투병소식으로 최근 관심이 높아진 병 중 하나이다. 보통 암 환자 10만명당 6명 이내로 발생하면 희귀암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육종암은 10만명당 1명 정도만 발생해 희귀암 중에서도 희귀암으로 분류된다고 한다.

 

 

 

 

 

육종암

 

육종암은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크게 두가지로 분류 된다. 하나는 뼈에 발생하는 뼈암(골육종) 이고, 다른 하나는 근육, 신경, 혈관, 지방, 섬유조직 등 뼈를 제외한 연부조직에서 발생하는 암(연부조직육종) 이라고 한다.

 

뼈암은 뼈의 껍질에서 생길 수도 있으며, 뼈 속 골수에서도 생길 수 있다. 암이 뼈를 깨고 튀어나오기도 하며, 뼈암 50%이상은 무릎 관절 주위에서 생긴다. 그 다음으로는 고관절 주위, 어꺠 관절 주위에 많이 생기며, 연부조직에 생기는 암은 50% 가량이 팔다리에 생기고, 복강 내가 15%로 그다음으로 많이 생긴다.

 

 

 

 

육종암 원인

 

암종, 즉 상피 기원암은 외부와 항상 접촉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외부의 자극이 암 발생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매일 접하는 음식은 위암 및 대장암 등의 발병과 연관성이 있고, 담배와 석면 등의 흡입이 폐암의 원인이 되는 것도 이러한 반복되는 접촉이 상피 세포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좋은 생활 습관이 암의 발생을 예방한다는 것은 상피 기원암인 경우에 해당된다.

 

   반면 육종암은 외부와의 접촉이 불가능한 부위에서 발생하므로 환경적 요인이 이 암의 발생에 관여하지는 않는다. 연구자들은 육종암 발병은 유전적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고, 몇몇 유전 질환에서 육종암이 흔히 발생되는 것도 밝혀졌다. 그러나 육종암 환자의 형제나 자녀들에게서 발생 빈도가 증가하지는 않는다. 이처럼 아직 대부분의 육종암은 불행히도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다.

 

 

 

 

육종암 증상

 

해당 부위에 통증이 있다면, 다리 골반등이 아프다고 한다면, 육종암일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나이가 많은 분들은 특히 허리디스크나 관절염으로 오인해 치료를 방치, 증상을 악화하는 경우가 많다.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하다가 뼈에 금이 가거나 골절이 생겨 검사를 하다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뼈 안에서 암이 자라서 뼈가 약해지기 때문에 약한 충격에도 쉽게 뼈가 부러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없던 통증이 1주일 지속되거나, 심하지 않은 충격에도 금이가거나, 골절이 발생된다면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육종암 치료

 

육종암 전문 병원들은 내부적으로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병리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혈액종양내과, 소아과, 정형외과 근골격계 종양 전문의로 구성된 다학제 그룹을 가지고 있으며, 이 그룹은 조직 검사 단계부터 개입하여 진단뿐만 아니라 개별 환자별 암 특성을 고려한 치료 방침을 결정한다. 그러므로, 환자의 상황에 따라 방사선 치료를 수술보다 먼저 시행하기도 하고, 어떤 경우는 항암치료를 수술 전 또는 후에 시행하기도 한다.

 

 

 

 

육종암 완치율

 

육종암의 완치율은 개별 암의 종류와 진행 정도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특히 종양의 크기와 깊이는 환자의 예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종양의 악성도가 높지 않고, 크기가 5cm 미만인 경우 완치율은 90% 이상이지만, 악성도가 높고, 크기가 큰 경우는 예후가 좋지 않아 전체적인 5년 생존율은 70~80% 정도일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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