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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혈관에 좋은 음식 16가지

by 돈박사 2022. 3. 4.

혈관에 좋은 음식 16가지

 

 

혈관에 좋은 음식에 대해서 소개해보겠습니다. 심혈관이 중요한 이유는 한번 문제가 생기면 다시 되돌리기가 어렵기 때문에 미리미리 예방하는 차원에서 혈관에 좋은 음식들을 평소에 잘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혈관을 부드럽고 맑게 유지할 수 있다면, 만성 혈관질환(고지혈증, 동맥경화, 말초순환장애, 심혈관질환)등을 예방할 수 있으며,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아주 중요한 요소 입니다.

 

다만, 혈관에 좋은 음식이라고 엄청 특별한 것들이 아닙니다. 평소에 우리가 즐겨먹는 음식들이 대부분인데 미처 알지 못했던 혈관에 좋은 음식들에 대해서 아래에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딸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딸기는 주로 1~5월에 생산된다. 100g에 26kcal밖에 되지 않는 저열량 식품이라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딸기 속 리코펜과 알라직산 성분은 면역력을 높이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 항암 효과가 있다.

 

 

식이섬유인 펙틴도 다량 함유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춤으로써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딸기의 안토시아닌 성분과 비타민 C는 각각 시력 개선과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다. 

 

 

토마토

 

7~9월이 제철인 토마토는 칼로리가 100g당 14~20kcal로 낮고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유명한데, 특히 칼륨 함량이 높아 체내 염분을 밖으로 배출한다. 

 

토마토 속 루틴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낮추며, 토코페롤은 노화 방지에 탁월하다.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 비타민 K가 많아 골다공증 개선에도 좋다.

 

이 외에도 숙취 해소, 피로 완화, 면역력 향상, 당뇨 개선 등 다방면에 효능이 뛰어나다. 토마토는 익혀 먹어야 체내 흡수율이 높으니 참고하자.

 

 

복숭아

 

복숭아는 혈행을 촉진시켜주고 이뇨작용을 하기 때문에 몸에 부기를 제거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준다. 이런 효능은 평소 살이 찌기 쉬운 체질을 개선시켜주는 효과도 준다. 복숭아를 많이 먹으면 미인이 된다는 말이 있다.

 

이는 복숭아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특히 복숭아를 먹으면 피부에 미백효과를 볼 수 있어서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을 억제하고 피부주름을 없애는 콜라겐이 형성된다.

 

 

식초

식초의 주성분인 초산은 혈관 확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므로 혈관이 좁아져 혈압이 오르는 것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식초의 신맛은 짠맛이 덜한 저염식을 더욱 맛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 고혈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식초 속의 유기산은 물에 녹는 항산화제로, 수분이 있는 조직 속에 머무르면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몸에 나쁜 활성산소를 없애주고, 피로를 풀어준다.

 

 

파프리카

 

피망에 단맛을 더하고 과육이 많도록 개량한 파프리카는 5~7월이 제철이다. 재배 기간에 따라 과육이 성숙하면서 초록색에서 빨간색으로 변한다. 

 

빨간 파프리카는 단맛이 강하고 색이 예뻐 다른 색 파프리카보다 인기가 많다. 빨간색 파프리카에는 칼슘과 인이 풍부하고 베타카로틴이 많아 면역력 강화와 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빨간색 파프리카의 비타민 C 함량은 초록색 파프리카보다 2배 많다.

 

 

콩류, 귀리

 

콩에 들어 있는 지질 성분은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귀리(오트밀)에 가장 많이 들어 있는 ‘베타글루칸’ 성분은 몸속에서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혈관질환 예방·치료를 돕는다.

 

귀리 지방산의 75~80%가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으로, 혈액·혈관을 건강하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지질의 함량도 11%로 다른 곡류에 비해 높아 혈관질환 예방을 돕는다.

 

 

등푸른 생선

 

혈액·혈관 건강을 돕는 식품으로 등푸른 생선(고등어, 꽁치, 참치, 삼치 등)을 빼놓을 수 없다. 혈청 중성지방 농도를 낮추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없애주고 피의 흐름을 좋게 한다.

 

 

귤껍질

 

동의보감에 “귤껍질은 가슴에 기가 뭉쳐 답답함을 풀어주고, 음식의 맛을 좋게 하고 소화를 도우며 기침·감기에 특효가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귤 껍질의 산뜻한 방향 성분은 피부에 자극을 줘 모세 혈관의 혈액 순환을 왕성하게 함으로써 피부 표면의 스트레스가 풀리고 내장의 작용이 활발해진다.

 

귤껍질은 기를 도와주는 약으로 사용하는데 혈액순환장애, 스트레스 등을 치료한다. 또한 귤껍질에는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테레빈유' 성분이 들어있어서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비트

 

생즙이나 샐러드 등으로 먹는 레드 비트는 8~10월이 제철이며,천연 색소로 사용할 만큼 예쁜 진분홍빛을 띤다. 레드 비트는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좋고 비타민 A와 칼륨, 철, 베타시아닌이 풍부해 혈압을 낮춰준다.

 

 

또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에 좋으며 비타민과 철분이 많아 빈혈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혈액순환 장애로 팔이나 손, 다리가 저리거나 소화불량 혹은 부정맥으로 가슴이 두근거릴 때 섭취하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샐러리

 

샐러리의 독특한 향은 식욕 증진, 정신 안정, 두통 경감에 도움을 준다. 독특한 향은 프탈라이드(phthalide) 성분 때문인데, 이 성분은 혈관이 단단해지는 것을 막고 혈관벽을 부드럽게 유지해주므로 혈액 순환을 좋아지기 때문에 혈압이 높거나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 얼굴이 붉고 열이 많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

 

특히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매일 신선한 샐러리를 충분히 먹는 것이 좋다.

 

 

오미자

 

오미자는 9~10월이 제철이다. 단맛, 쓴맛, 신맛, 짠맛, 매운맛 등 다섯 가지 맛을 한 입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영양이 풍부해 주로 차와 청, 화채, 약술 등의 용도로 사용한다. 간과 신장을 보호하며 기침과 천식에 좋다.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소화를 촉진하며 스트레스성 위궤양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이 외에도 피로 해소, 노화 방지, 당뇨와 빈혈 개선, 야뇨증 완화 등에 좋다.

 

 

양파

 

양파는 콜레스테롤이 활성산소에 의해 산화되는 것을 막아 혈액을 맑게 하고 동맥경화 등 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며, 혈관 내벽에 혈전(찌꺼기)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심장을 튼튼히 지켜주는 효과가 있다.

 

 

이런 이유로 일본에서도 수년 전부터 양파를 먹는 것이 유행인데, 잠자리에 들기 전 붉은 포도주에 양파를 굵게 썰어 담가두었다가 아침에 먹거나, 육수 또는 맑은 국물에 양파를 살짝 익혀 아침식사로 먹으면 동맥경화 고혈압 예방과 심장에 좋다는 이유에서다.

 

 

해조류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에 풍부한 요오드 성분은 혈액순환을 돕고 몸속 노폐물을 배출시켜 혈압조절에 도움이 된다. 풍부한 식이섬유는 혈청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혈액·혈관 질환 예방에 좋다. 

 

 

된장

 

된장 속에 들어있는 미생물이 특수한 단백질을 분비해서 몸속의 혈전(피가 응고해서 뭉쳐있는 것)을 분해시킨다. 혈관 내에 혈전이 과다하게 형성되면 피 속에 영양소와 산소의 운반을 방해, 뇌 속에서 뇌 혈전증, 뇌출혈 등의 치명적인 질병을 일으키게 되므로 된장을 이용한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은 이러한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동시에, 혈압을 낮추므로 고혈압에 효과적이고 체내에 콜레스테롤이 축적되지 않도록 해줘서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크린베리

 

잼, 아이스크림, 소스, 샐러드, 젤리, 주스, 케이크 등 다양한 음식에 활용하는 크랜베리는 9~10월이 제철인 식재료로, 새콤하면서 톡 쏘는 맛이 있다. 비타민 C와 E가 풍부한 크랜베리는 피부 노화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크랜베리 속 안토시아닌 성분은 시력을 보호하고 야맹증을 개선하는 작용을 한다. 또 프로안토시아니딘이 박테리아가 세포벽에 달라붙는 것을 방지해 요로 감염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다. 크랜베리에 들어 있는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지단백질이 동맥경화 같은 심혈관질환도 예방해준다. 

 

 

홍고추

 

다 익어서 빨갛게 된 홍고추는 제철이 따로 없는 채소다. 말려서 고춧가루로 만들면 김치부터 고추장까지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홍고추 속 캡사이신은 체내 지방을 분해하고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해 스트레스를 완화하며 혈액순환을 개선한다.

 

또 살균과 항균 효과가 있어 통증과 염증 완화에 좋다. 홍고추의 매운맛은 아드레날린 분비를 자극해 체온을 상승시키고 식욕을 돋운다. 홍고추는 다량의 클로로겐산을 함유해 발암 단백질 활성을 억제한다.

 

 

 

 

혈관에 좋은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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