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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잇몸 부었을때 해결방법, 스케일링이 가장 좋은 방법

by 돈박사 2020. 10. 16.

 

살면서 잇몸이 붓는 증상을 종종 경험하게 됩니다. 잇몸이 시큰거리면서 통증도 나타나고, 음식을 씹기가 불편해지면서 입맛도 없어집니다. 요 며칠 무리했더니 몸이 피곤해서 그런 건가 싶기도 하고, 아니면 잇몸에 염증이 생긴 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 마련인데요, 둘 다 잇몸을 붓게 만드는 요인이 맞습니다.

 

이밖에도 치열의 부정교합, 사랑니, 영양 불균형, 당뇨병 등이 잇몸을 붓게 만들지만 피로 누적이나 면역력 저하와 같은 이유보다는 구강 내 세균 번식으로 인한 잇몸 염증이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보통 이걸 치은염과 치주염이라고 합니다.

 

 

 

치은염은 잇몸표면에 생기는 염증현상이며, 치주염은 잇몸 뿌리 속까지 염증이 생기는 현상입니다. 치은염은 잇몸 표면에 있는 염증을 제거하면 되어 비교적 쉽게 치료 가능하나, 치주염의 경우에는 잇몸뿌리까지 염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신경치료를 해야할 수도 있고, 심하면 잇몸이 내려 앉을때는 발치를하여 임플란트를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심해지면 크게 치료를 받아야하니 잇몸이 부었을때는 적절하게 해결방법을 시행해서 치료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케일링

 

 

초기 치은염 상태는 스케일링만으로도 증상 완화가 가능한데, 음식을 먹은 뒤 미처 칫솔로 닦이지 않은 부분엔 치태가 끈끈하게 달라붙어 돌처럼 딱딱해지게 됩니다. 이런 치석은 웬만한 칫솔질로는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스케일링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초기 치은염의 경우엔 스케일링만으로도 효과가 있으니, 치아 관리 차원에서도 스케일링은 미루지 말고 최소 1년에 한 번 정도는 받도록 해주세요.

 

 

부드러운 칫솔 사용

 

 

잇몸이 부었을 때는 부드러운 칫솔모의 칫솔을 사용해서 약해진 잇몸이 더욱 나빠지지 않도록 살살 약하게 닦아줘야 합니다.

 

치아 건강을 위해선 칫솔은 3개월에 한 번 새 칫솔로 교체해주고, 잇몸 세균의 완벽한 제거를 위해선 보조적으로 치간칫솔 및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 비타민 등 섭취

 

 

피로나 스트레스 등으로 잇몸이 예민한 상태라면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휴식으로 몸을 편안하게 만들어줍니다. 면역력이 떨어졌다면 단백질 비타민 등을 많이 섭취해야 하는데, 비타민C가 풍부한 딸기나 귤, 잇몸 건강에 도움을 주는 가지 등이 좋습니다.

 

 

냉찜질

 

 

잇몸이 부었을 때 따뜻한 물을 마시면 열기가 붓기를 더욱 심하게 할 수 있으므로 찬물을 마시는 것이 좋으며, 얼음으로 찜질을 병행하면 부기가 훨씬 잘 빠집니다.

 

 

진통소염제 복용

 

 

잇몸이 붓는 증상이 자주 나타나거나 통증이 심각할 때는 진통소염제를 복용하는 것도 방법인데요, 시중에 판매되는 잇몸 약도 도움이 되지만, 가능한 치과의사의 처방을 받는 것이 부기를 가라앉히는데 보다 빠르고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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