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이버섯은 가격이 매우 저렴한 것이 장점인데 찌개나 볶음 요리, 전골 등 매우 다양한 요리에 첨가되는 재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팽이버섯은 ‘우리 몸의 청소부’다. 수많은 버섯 가운데 특히 팽이버섯은 양배추의 2배가 넘을 정도로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배설 효과가 높은 버섯키토산(chitoglucan)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어, 체내의 불필요한 요소를 말끔하게 배출시킨다.
팽이버섯
팽이버섯은 팽나무에서 자란다고 해서 팽이버섯이라고 불리는데 저렴한 가격에 비해 우리 몸에 매우 이로운 효능과 효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팽이버섯은 10월 ~ 11월 정도의 추운 날씨가 제철인 덕분에 겨울버섯이라고도 불리며, 식이섬유와 버섯키토산이 매우 풍부하여 체내의 불필요한 노폐물들을 외부로 배출시키는 효능이 매우 탁월합니다. 일본의 연구자인 에구치 후미오 교수는 팽이버섯을 가리켜 ‘하루에 100g만 먹으면 체지방을 쓸어내고 숙변이 없어진다’ 라며 팽이버섯의 뛰어난 효능을 칭찬하기도 했습니다.
팽이버섯 효능
다이어트
팽이 버섯에 풍부한 베타 키토산이라는 성분은 체지방의 축적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반면에 팽이 버섯의 칼로리는 100gekd 39kcal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또한 버섯키토산은 체지방을 분해하여 지방이 흡수되기 전에 배출시키는 효과를 가지므로 체중을 줄이고 허리가 날씬해지도록 만듭니다.
심혈관 질환 예방
팽이버섯에 함유된 식이섬유와 리놀산은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며, 칼륨은 몸속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즉 팽이버섯을 섭취하면 동맥 경화나 심근경색,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체지방 분해
연구에 따르면 버섯키토산을 섭취한 결과 체지방률과 체중, 허리둘레의 감소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BMI가 24 이상인 실험자에게 버섯키토산 300mg을 8주간 섭취시킨 결과 124.9cm였던 내장 지방의 면적이 93.6cm까지 감소하였다고 합니다.
항암 효과
팽이버섯에는 사이토카인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세균과 바이러스의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또한 스테롤이라는 성분은 종양을 억제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팽이버섯 먹는 법
팽이버섯을 많이 씻으면 맛과 영양성분이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가볍게 씻어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팽이버섯은 적혈구를 용해하는 플람톡신이라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생으로 먹지 말고 가열 조리 후 먹어야 합니다.
팽이버섯 얼음
얼마전 일본에서 팽이버섯 얼음이 크게 유행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팽이버섯 얼음은 유효 성분을 효율적으로 섭취하는데 좋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팽이버섯 효능 및 효과는 늘리면서 팽이버섯의 감칠맛을 더할 수 있는 복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팽이버섯은 세포벽이 매우 단단하기 때문에 반으로 잘라내어 먹어야 영양소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1. 팽이버섯의 밑동을 잘라낸 후 같은 길이도 4등분 합니다.
2. 믹서에 물을 1대1 비율로 넣고 곱게 갈아 냅니다.
3. 냄비에 갈아낸 팽이버섯 물을 넣고 약한 불로 졸여냅니다.
4. 냄비 바닥에 눌러붙지 않도록 저어주며 1시간 정도 가열합니다.
5. 졸여낸 팽이버섯 물을 냄비째 식혀냅니다.
6. 식힌 물을 얼음 틀에 넣어 냉동칸에서 얼려냅니다.
7. 얼은 팽이버섯 물을 핑요할 때 마다 찌개나 카레 등의 요리용 소스로 활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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