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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신장 안좋으면 나타나는 질병 7가지

by 돈박사 2024. 2. 3.

신장이 원활하지 않으면 다양한 신장 질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장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혈액 정화, 체액 및 전해질 균형 유지, 건강한 혈압 조절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신장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다양한 신장 질병이 발생할 수 있어 신장 건강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신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주요 질병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불규칙한 식습관, 과도한 소금 섭취, 부적절한 음주, 흡연 등은 신장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습관들이 지속되면 다양한 질병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건강한 신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건강검진과 함께 신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을 채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차

     

    신장 안좋으면 나타나는 질병

    1. 신부전증

    신부전증은 신장의 기능이 점차 감소하여 체내 평형을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이는 신장이 혈액을 정상적으로 정화하지 못하고 체액 및 전해질 농도를 제어하지 못함으로써 발생합니다. 주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만성 신장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이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신부전증의 초기 증상은 미미하거나 약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환자가 증상을 감지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진행하면서 체중 감소, 피로감, 두통, 복부팽만, 소변 색상 변화, 식욕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신장 기능이 심각하게 손상되면 피부 가려움증, 구토, 혈압 상승, 심한 빈혈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부전증은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혈압 관리, 당뇨 관리, 건강한 식단 및 생활 습관 유지가 필요합니다. 신장 대체 요법인 투석(투석)이나 이식 등이 심각한 경우 고려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들은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합병증의 발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신부전증 의심 시 즉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고 적절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신장낭종

    신장낭종은 신장 내에 작은 낭으로 형성되는 낭종성 질환입니다. 이러한 낭종은 주로 콜렉팅 덕트라 불리는 신장 내 특정 부분에서 발생합니다. 주로 양쪽 신장에 발생하며, 흔히 단일하거나 다수의 낭으로 나타납니다. 신장낭종의 원인은 다양하며, 대부분의 경우 낭이 생기는 원인이 명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선천성이나 유전적인 요인, 나이, 기타 신장 질환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신장낭종은 대부분 증상이 없어 발견이 우연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크기가 커지거나 출혈이 발생할 경우 통증, 복통, 하복부 팽만, 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신장낭종은 악성이 아니며, 대부분의 경우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경증입니다. 그러나 증상이나 합병증이 나타날 경우 의사의 지도 아래 관리되어야 합니다. 낭종이 크거나 증상이 중등도일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의학적 추적과 관리가 중요하며, 합병증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의료 상담이 필요합니다.

     

     

    3. 고혈압

    고혈압은 혈압이 정상 수준보다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를 나타내는 질환으로, 동맥에 가해지는 혈압이 높아져 혈관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혈압은 심장이 수축(이완)하는 과정에서 동맥 벽에 가해지는 압력을 나타내는데, 고혈압은 이 압력이 정상 범위를 넘어서 지속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고혈압은 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으며, 이를 복합적으로 일으키는 요인들이 다양합니다. 유전적 요인, 고나트륨 식이, 비만, 흡연, 불규칙한 생활습관, 나이, 성별 등이 고혈압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만성 신장 질환도 고혈압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장이 안 좋은 경우,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면 체내의 소금과 물의 균형이 어긋나게 되어 혈압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신장은 체내의 노폐물과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하고, 혈압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신장이 손상되면 이 기능이 약화되어 혈압 조절이 어려워집니다.

     

    특히 만성 신장질환인 경우에는 혈압 상승이 흔히 나타납니다. 고혈압은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초기에 쉽게 발견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혈압은 미리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신장 기능의 정상 유지는 고혈압 예방과 관리에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 유지, 정기적인 운동, 스트레스 관리, 혈압 감시 등이 고혈압 예방과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만약 고혈압이 의심된다면, 정기적인 의료 검진과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야 합니다.

     

     

    4. 당뇨병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 부족이나 인슐린 작용 이상으로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는 대사 질환입니다. 주로 혈액 속의 포도당 농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특징을 보이며, 이는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주로 1형 당뇨병과 2형 당뇨병으로 나눠지며, 각각의 특성과 원인이 다릅니다.

     

    1형 당뇨병은 주로 청소년이나 어린 성인에서 발생하며, 자체 면역 시스템이 인슐린을 만드는 베타세포를 파괴하여 인슐린 분비가 거의 없게 됩니다. 이는 몸이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게 되어 혈당이 계속 높아지는 상황을 초래합니다. 2형 당뇨병은 대부분 성인에서 발생하며, 인슐린 내성과 인슐린 분비 부족이 결합된 상태입니다.

     

    몸이 인슐린에 반응하지 않거나 충분한 양을 생성하지 못하는 상태로, 주로 비만, 유전적 요인, 불규칙한 식습관, 운동 부족 등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신장이 안 좋으면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는 이유는 주로 신장의 기능 저하로 인해 체내의 포도당 및 인슐린 대사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신장은 포도당을 체외로 배출하고 인슐린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신장이 손상되면 이러한 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혈당 조절이 어려워집니다. 특히 당뇨병과 신장 질환은 상호 연관성이 높아 서로를 악영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정기적인 신장 검사가 필요하며, 신장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당뇨병 예방과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5. 골다공증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와 강도가 감소하여 골이 취약해지는 질병으로, 특히 고령자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문제 중 하나입니다. 골다공증은 주로 칼슘과 인이 부족하거나, 뼈를 형성하는 세포의 활동이 감소함으로써 발생합니다. 여성의 경우, 갱년기에 호르몬 변화가 골다공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합니다.

     

    신장이 안 좋으면 골다공증이 생기는 이유는 주로 신장에서 비타민 D의 활성형인 칼슘 흡수에 필요한 화합물을 생성하는데 있습니다.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면 칼슘과 인의 균형이 깨져 뼈에 충분한 양의 칼슘이 공급되지 못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뼈의 밀도와 강도가 감소하면서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장이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않으면 뼈 건강에 필요한 비타민 D, 칼슘, 인의 흡수와 대사가 어려워집니다. 이는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들이 충분히 제공되지 않아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신장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D와 칼슘을 적절한 양으로 섭취하고, 신장 기능을 지원하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6. 빈혈

    빈혈은 혈액 내의 적혈구 수나 헤모글로빈 양이 감소하여 산소 운반능력이 저하되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신장이 안 좋으면 빈혈이 생기는 이유는 주로 신장 기능이 감소하면서 적혈구 생성에 필요한 에리스로포에틴을 충분히 생성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신장은 에리스로포에틴을 분비하여 골수에서 적혈구의 생성을 촉진합니다.

     

    그러나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에리스로포에틴의 분비가 감소하게 되어 적혈구의 형성에 제약이 생깁니다. 이로 인해 적혈구의 수가 감소하고, 빈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장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으면 철분의 흡수도 저하될 수 있습니다. 철분은 적혈구의 형성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철분의 부족은 빈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장이 안 좋으면 에리스로포에틴의 분비 감소와 철분 흡수 저하로 인해 빈혈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빈혈은 피로, 무기력감, 두통, 산소 부족으로 인한 두근거림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신장 건강을 유지하고 빈혈 예방을 위해 적절한 음식 섭취와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7. 전해질 불균형

    전해질 불균형은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상태로, 주로 나트륨, 칼륨, 인과 같은 물질의 균형이 깨져 혈압 조절, 근육 기능, 신경 전달 등 다양한 기능에 영향을 미칩니다. 신장은 이러한 전해질을 조절하고 몸에서 불필요한 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장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으면 불균형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신장이 나트륨과 물을 충분히 배설하지 못해 나트륨이 체내에 남아있게 되고, 이는 혈압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동시에 칼륨과 인이 체외로 유출되어 근육 기능 및 뼈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장이 안 좋으면 빈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장은 에리스로포에틴을 분비하여 적혈구의 생성을 촉진하는데, 신장 기능이 감소하면 에리스로포에틴 분비량이 줄어들어 적혈구의 형성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또한, 신장은 철분의 흡수를 조절하는데, 신장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으면 철분의 흡수가 감소하여 빈혈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신장이 안 좋으면 전해질 불균형과 빈혈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혈압 상승, 근육 기능 저하, 피로감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신장 건강 검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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